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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도의원 또 한 번의 물의 관련 노조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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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체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86회 작성일 17-11-0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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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영 도의원 또 한 번의 물의 관련 -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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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자 조간 신문에 박해영 도의원의 11월 5일 창원시내 모 식취중 소란 관련 기사가 보도되었다. 식당에서 계산중에 소란을 벌이다 다른 손님과 다투고, 출동한 경찰에게 신분증을 제시하기는 커녕 욕설까지 해 재물손괴와 폭행, 모욕죄 등을 적용해 입건할 방침이라는 내용이다.

박해영 의원은 경찰 조사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하였으나, 불미스러운 일로 신문지상에 보도된 사항만으로도 또 한번 물의를 일으켰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박해영 의원은 창원시의원 시절에도 창원시 간부공무원을 머리로 들이 받는가 하면, 공무원에게 막말을 하는 등 자질을 의심받는 행동을 일삼아왔으며 지난 1월 도의회 상임위 회의 시 공무원에게 도가 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후 도청노조에 와서 공개 사과한 바 있다.

도의원은 도민의 민의를 받들어 도정이 불편부당함 없이 올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도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고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을 가져야 함은 물론, 공사 생활에 있어 모범적으로 처신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반복되는 일탈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는 도의원을 바라보는 경남도민과 공직자들은 안타까움을 넘어 당황스럽기만 하다.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고 상습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경남도민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켰기에 더 이상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치부하며 두고 볼 일이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이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의 입장이다.

이에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박해영 도의원은 일련의 일탈행위와 관련하여 즉각 도민에게 공개사과하고 도의원으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라.

1. 경상남도의회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당사자를 엄하게 징계하라.

 

 

 

2017. 11. 6.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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