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산악회 경인년 새해 일출산행 결과입니다.

 

도청산악회에서는 지난 1.1(금) 새해 해맞이 산행으로 13명의 산꾼과 함께 도청 뒷산인 비음산(510m)을 다녀왔습니다.

 

당초 계획하였던 지리산 천왕봉 일출산행은 국립공원 사정 등 이런저런 사유로 무산되고 계획을 변경하여 비음산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산행코스는 도청을 비롯해 창원시내를 두로 조망할 수 있는 479봉, 진례산성 남문, 비음산 코스로 정하고 06시경 출발하여

해뜨기 전 07시 40분경 도착하도록 하였습니다.

 

맑은 날씨에 크게 춥지 않은 겨울 새벽 기온때문인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새해 아침 비음산을 찾아 정상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록

복잡했지만 주위 사람들의 양해을 구하고 정상 표지석 앞에서 새해 도정의 발전과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정성스럽게 올렸습니다.

얼마되지는 않지만 준비한 음식을 도민과 함께 나누어 먹고 덕담도 주고 받으며 일출산행 행사를 마치고 용추계곡으로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후에는 도청주위에서 목욕하고 아침을 먹으며 2010년 경인년 산행계획에 대해 상호 토론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무 사고없이 즐겁게 산행해 주신 참가자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행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3시간 소요)

 

도청출발(06:00) → 용추계곡주차장(06:20) → 등산안내소 → 479봉 → 진례산성 남문 → 비음산(07:40)

 

경남도청산악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