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SEOUL과 함께 Sailing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도청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1,757회 작성일 07-10-31 16:57본문
경남요트클럽의 두번째 Sailng 훈련과 대회준비
오늘은 MISS SEOUL과 함께 합니다..
실망하셨다구요...
우리가 탈 요트 이름이 미스서울 이랍니다..
요트의 내부 모습입니다.
참 예쁘죠?..
광안대교가 앞에 보입니다. 증명사진 한 장..
오늘의 용사들.. 앞으로 펼쳐질 11시간의 파도와 씨름을 아는지 모르는지..한시간 정도를 갔을까?산만큼 큼지막한 파도가 성큼성큼 다가 옵니다..멀리 오륙도 등대가 우리를 맞아주고 있습니다.오늘의 스키퍼 권교수님은 느긋합니다.. 믿음직 스럽죠?영도 끄트머리에 태종대가 있습니다.. 파도 세기로 유명한 태종대 앞을 유유히 넘어 갑니다.오징어 채낚기 어선도 이곳에선 뒤뚱뒤뚱 춤을 춥니다.4미터 정도 높이의 뱃머리가 물속에 갖혀 보일질 않는 군요..부산 남항에 정박하고 있는 로로선이 부럽기만 합니다.멀리 진해신항 공사현장도 보이구요... 역동적인 남해안 모습입니다.부산을 뒤로 하고 거제 남쪽 서이말 등대를 향해 곧장 아래로 아래로 갑니다..얼마를 달렸을까..노래 부르고 바람을 찾고 하얀 날개를 펼치고 한참을 달려해금강, 외도보타니아를 지나니 벌써 해가 기울어 갑니다.욕지도 위에 걸린 석양이 발길을 재촉합니다.갈길 바쁜 나그네는 선두이 앉아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바다위에서가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일몰입니다.이건 보시는 분들을 위해 서비스..다왔다...밤늦은 통영항으로의 기항,,,포구는 정겨운 불빛을 하고 우리를 맞아 줍니다.선실에서 겨우 살아 나오는 우리의 일꾼... 재밋죠?많은 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