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강압적으로 91명 감축 자행하는

경상남도청 조직개편에 대한 우리의 입장!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효원, 이하 경남도청노조)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조직개편지침』에 의거 시행하는『경상남도청 조직개편』에 대하여 반대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

지난 4월 29일 경상남도와 경남도청노조간의 단체협약 체결 후 인사와 조직분야 등에 관한 사항이 있을 경우『경상남도청 노사공동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노사양측이 협의를 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금번 조직개편에 관한 협의를 하였다.

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의하는 것이 오히려 경남도청노조가 기관측을 옹호하는 모습으로 비춰진 것에 대하여 노조위원장이 먼저 머리 숙여 조합원 여러분에게 반성합니다.

경남도청노조는 조합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을 위해서 협의회와 간담회 등을 통하여 기관측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 할 것”과 “조직개편시 인원이 감축될 경우는 특정직렬에 편중되지 않도록 형평성을 고려하여 직렬별, 부서별 정원조정 등을 시행할 것”을 전달하였으나,

기관측(경상남도)에서는 조합원의 의견과 노동조합의 의견을 수렴하는 생색만 낼 뿐 경남도청노조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일방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청노조는 기관측의 일방적인 조직개편안에 대하여 반대하고 1인시위, 행정안전부 항의방문, 도의회 방문 후 경남도청노조 의견 설명, 조직개편 반대 서명운동, 집회 등을 통하여 조직개편 반대운동을 힘있게 전개하겠다.

 

※ 붙임 : 경상남도청 조직개편에 대한 우리의 입장 1부.  끝.

2008년 5월 21일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