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 조합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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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청노동조합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10-09-30 16:56본문
■ 해양수산과 조합원 간담회 결과
○ 일 시 : 2010. 9. 30(목) 12:00 ~ 13:00
○ 장 소 : 지하 제2회의실
○ 해당실과 : 해양수산과 8명
○ 참 석 자 : 김형안, 노영학, 강대현, 정현근, 장진덕, 김현숙, 김지수, 강정순
○ 운영위원 : 김용덕, 홍영석, 유형식, 박재원, 정연광
○ 건의사항
- 해양수산직 조직이 줄어드는 것 같다. 해양수산쪽 업무가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런데
수산직 인원은 줄어들고 조직다이어트다 뭐다 해서 갈수록 소수직렬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직진단시 정책적으로 키울 필요성이 있다.
- 노동조합이 어느 때 보다 역동적으로 잘 하고 있다. 노조가입 후 이런 자리 처음 만들었지
싶다. 향후 이런 자리 만들어 달라. 소수직렬은 승진의 기회가 있어도 직렬별로 균형을
맞추어 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직렬보다 승진이 항상 늦다. 균형을 맞추어 직렬별로 비슷
비슷 하게 승진이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에서 요구를 해 달라.
- 민원이 방문해도 사무실 공간도 협소하고 이야기 나눌 여건이 안된다. 직원상호간에도
대화할 공간이 전무한 실정이다. 각층별로 휴게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 당직시 다산콜 120 전화를 너무 많이 받는다. 휴대폰에서 120으로 전화를 하면 도청
당직실로 연결된다. 전혀 행정과 무관한 안내를 요구하는 전화다. 22시부터 23시
사이에는 100건의 전화를 넘게 받을 때도 있다. 전화시스템을 개선하여 당직자가
스트레스 받는 일을 최소화 해달라.
- 수산직을 모집할 때 예전에는 수산관련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만 제한 경쟁으로 모집을
했는데 요즘은 관련 자격이 있는 사람들은 가산점을 주고 공개경쟁으로 바뀌었다.
전혀 업무에 대한 용어도 모르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힘들다. 다시 제한경쟁으로
바꾸던지, 그렇지 않으면 아예 직렬 구분 없이 모집하여 아무자리에나 가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 행정자료실에 자료가 거의 옛날에 구입한 오래된 것으로 솔직히 초등학교 부설 도서관
수준 보다도 못한 것 같다. 예산을 확보해서 행정자료실에 전문서적과 신간도서를 구입
해 달라.
- 도서를 구입할 때, 일반 시립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는 소설류의 책을 구입을 지향하고,
매월 행정과에서 구입도서 목록을 각 실과에 공문을 발송하여 구입신청목록을 받아서
구입에 참고를 해 주도록 노동조합에서 요구해라.
- 국가기관 등에서 논문을 발송해 줄 텐데 그런 자료들은 없다. 해당과로 발송되어 오는
것도 행정자료실에서 일괄 보관하면 누구나 직원들이 쉽게 열람이 가능하지 싶다.
- 전보기간이 미도래(2년)된 직원을 전보시키고자 할 경우에는 본인에게 의사를 물어
보고 전보를 시켜 달라. 예전에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어서 본인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를 사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 노동조합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었으면 한다.
같이 동참을 하다보면 노동조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조합의 발전에 도움도 되지 싶다.
2010. 9. 30.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