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 양심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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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심 문제 댓글 0건 조회 724회 작성일 08-06-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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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 양심 문제

반면에 그들은 정부 돈으로 지원해 준 대학과 기업들로부터 엄청난 기부금을 받아 전국 곳곳에 자기들 이름의 컨벤션과 기념도서관, 그리고 봉하마을을 만들었다.
 
국민적 여망인 ´박정희기념관´ 사업에는 야멸치게 제동을 걸면서 자신들이 자신들의 미화작업에는 스스로 박차를 가한 것이다.

만약 행정부 스스로가 사법부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어느 국민이 법원 판결의 권위를 인정하겠는가?
 
그래도 법원의 정의는 살아있었다. 이미 준 돈을 다 뺏어간 데 대해 “국고보조금 환수는 부당하다.”며 서울고법이 판결을 내린 것이다.

그러나 고등법원이 “국고보조금 최소는 부당하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행정자치부는 끝까지 대법원에 상고했다.
 
그래서 지금 박정희 서울기념관 건립은 역사와 국민이 부끄러울 정도로 안개 속을 헤매고 있다. 어쩌면 너무 억울하고 분통해서 봉하마을 허공을 맴돌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경남 김해의 인제대학교에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무슨 돈으로 하는지 몰라도 이승만 건국 대통령, 박정희 근대화 대통령은 창고에 밀쳐놓고, 자기들 기념관을 자신들의 결정으로 짓는, 세상이 알면 삼척동자도 웃을 일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다.

지구촌 다른 나라에서 보면 이미 부끄러운 기념관이 세워졌고, 또 다시 새로운 기념관이 세워지고 있는 것이다.
 
 
 
 
 
 
좌파정권에 접근한 비양심적 인사들에게 그들은 겸양과 양보의 미덕도 없이 “좋은 생각이다.”며 맞장구를 쳤다고 한다.

그러면서 봉하마을 일대에는 495억 원이라는 엄청난 국가 예산이 지원되었다.
 
 
그래서 이른 본 양심적 좌파들은 “정말 안타까운 것은 그들의 오만이다.”라며 ‘박정희 정신’ 앞에 참회하고 있다.

따라서 ‘이명박 정부’는 반드시 이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 그 정당성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영삼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의 지지부진한 상황을 역사적 정의와 인간적 양심 차원에서 꼭 밝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