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들 현장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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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장에 가라 댓글 0건 조회 720회 작성일 09-0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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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지사가 새해들어 현장 행정을 집중 강조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5일 올해 첫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 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현장 행정을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더구나 간부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일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해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해 예산 항목별로 진행 상황, 조치할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체크하고 수시로 대책회의를 열어 이러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그는 "절대 빈곤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복지 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이를 위해 간부 공무원들은 도청 사무실에 안주하지 말고 현장에 가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앞으로 있을 간부 인사는 능력 위주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인사의 틀을 제시한 뒤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도청 직원들도 정신무장을 단단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