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 낡은 틀 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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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무원 교육 댓글 0건 조회 1,004회 작성일 09-02-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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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지식정보사회에서 창조사회로 바뀌었다.
 
창조사회란,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지식의 재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파워의 시대’를 의미한다.
 
창조사회는 그 힘의 중심이 고객에게 있다.
 
 즉, 똑똑한 대중들이 멀티미디어의 발달로 정보를 더 많이 교류하고 구체적인 욕구를 갖고 사회를 리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회변화에 맞춰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새로운 교육방식을 지난해 부터 대대적으로 준비하고 도입했다.
 
우리 원 교육의 특징은, 학습자가 새로운 공공서비스의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인의 방식을 체득할 것을 요구한다.
 
교육생들은 정보력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공공서비스에 새로운 변화 모델을 디자인하고 발표해야 한다.
 
이런 교육적 변화는 ‘주민복지증진’과 ‘지역경쟁력 강화’ 라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지방공무원에게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사실 그동안,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를 주도해 주기를 요구해 왔지만, 정작 공무원 교육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변화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방식 도입에 대한 저항 등이 교육 훈련의 전향적인 발전을 위축되게 하였다.

그러나 시대적인 요구는 더 이상 공무원 교육을 변화에 뒤쳐진 채 일상에 안주하게 둘 수 없게 됐다.
 
경기도가 지향하는 ‘세계 속의 경기도’를 실현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기 위해서는, 경기도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 개발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선, ‘공무원의 가치를 높이는 교육’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경기도 공무원이 직무상 필요한 핵심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공직자의 마인드를 새롭게 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리더십교육을 전 직급으로 확대하고, 경기도를 바로알고 올바른 정책과 대안을 내 놓을 수 있는 교육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두 번째, ‘Learning by Listening’에서 ‘Learning by doing’의 ‘액션러닝방식’으로의 변화다.

세 번째, 도와 시·군의 형편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열린 교육을 펼칠 것이다.

공무원교육에 있어 50년의 낡은 틀을 깨고 교육패러다임을 바꾸어 가고 있다.
 
이는 앞선 구상을 통해 창조적인 미래사회를 리드하는 유능한 공무원을 육성하기 위한 변화의 시작이다.
 
우리 인재개발원 직원 모두는 이러한 변화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도록 그 소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며,
 
 세계 속의 경기인을 양성해 경기 도정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