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나간 한나라당 시장군수'(경남신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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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딴나라당원 댓글 0건 조회 1,591회 작성일 06-07-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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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한나라당 시장군수'
태풍 '에위니아'가 경남을 할퀴고 간 다음날 피해복구에 앞장서야 할 자치단체장들이 서울 정당행사에 참석해 현명치 못한 처신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도내 한나라당 소속의 박완수 창원시장, 황철곤 마산시장, 김종간 김해시장, 진의장 통영시장, 김수영 사천시장, 강석진 거창군수, 심의조 합천군수, 하영제 남해군수 등 8명의 단체장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시장군수실에서는 단체장이 자리를 비웠는데도 마치 피해복구 현장에 있는 것처럼 속여 원성을 자초했다.
한나라당 당연직 대의원으로 전당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이들 시장 군수들은 이날 전당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전부터 지역을 비웠으며 오후 5시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행사를 앞두고 수해지역의 단체장에 대한 참석과 관련 논의를 가져 단체장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지시, 국가적 재난위기에 안이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이날 오전 호우와 태풍 피해를 입은 진전면 양촌리와 평암리 평암 저수지, 구산면 창포 해안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제방 등 피해 지역에 대해서 빠른 시일내에 복구토록 지시한뒤 상경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날 오전 생태하천 조성과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한 뒤 전대 장소를 찾았다.
한나라당 출신의 도내 광역·기초자치단체장중 김태호 도지사와 정영석 진주시장 등은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대신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해 대조를 보였다.
이에 대해 김해지역 한 시민은 "지방자치단체의 대비 소홀로 해마다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는데도 직접 챙기기는 커녕 서울 정당행사에 참석한 것은 주민을 무시한 한심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완전히 딴나라당 사람들이구먼!
전당대회 참석하는데도 출장내고 출장비에다, 업무추진비 썻을테니 모두 조사해서 물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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