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임금삭감과 일자리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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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0건 조회 835회 작성일 09-0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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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자리 나누기는
민간기업이 불경기에 일거리가 줄어들어도
종업원을 해고하지 않기 위해 월급을 줄이고 다같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나가기 위한 의미였습니다.

지금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임금의 일부를 반납하고
일자리 창출한다고 하는데

이는 부작용이 큽니다.

월급의 일부를 반납하면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자영업의 비율이 다른나라 보다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소비 부진으로 인하여 불경기가 더 심화될 소지가 높습니다.

일시적으로 비정규직 일자리가 느는 동안
소비 부진으로 인하여 망하는 자영업자가 더 많아 질 겁니다.

21세기 불경기는 소비가 살아나야 되는 불경기 입니다.

임금의 일부 반납은 소비를 위축시키고 경기를 악화시키는 부작용만 클뿐
진작의 일자리 창출은 그야말로 적을 것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 국민들에게 감세혜택이나 직접 돈을 지급하는 예를
상기시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