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관련 도의회 항의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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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항의 댓글 0건 조회 1,566회 작성일 09-02-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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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공노조, 인사 관련 도의회 항의방문
newsdaybox_top.gif 2009년 02월 27일 (금) 표세호 기자 btn_sendmail.gifpo32dong@idomin.com newsdaybox_dn.gif
경남도청공무원노조는 지난 1~2월 정기인사 때 입김을 넣었다며 경남도의회를 항의방문했다.

도청공무원노조 윤효원 위원장은 26일 오후 도의회 이태일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번 인사가 늦어진 것은 도의회 소속 한 사람 때문 아니냐"며 "본청 직원들은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장은 그런 일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의장은 "도의회로 오려고 하지 않고 떠나려고만 하는 문제, 집행부를 감시하는 의회 역할의 중심인 공무원을 도지사가 임명하다 보니 해바라기가 되는 문제를 언급했을 뿐"이라며 "날짜가 연기된 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1월 28일 자 4급 이상 66명에 이어 2월 2일 자로 5급 이하 440명에 대한 상반기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도청공무원노조는 지난 2일 성명서를 통해 "인사에 대한 원칙과 기준이 없음을 2009년 상반기 인사에서도 명확하게 보여줬다. 편중된 인사를 통해 일관성 없는 인사임을 보여줬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