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 여러분 곁을 떠나면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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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퇴직자 댓글 3건 조회 2,420회 작성일 08-06-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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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 여러분 안녕하십나까. 최순용 입니다

저는 38년 공무원과 31년 도청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정년을 할수 있도록 격려해주신 청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지방공무원으로 청운의 꿈을 안고 29세에 도청에 와서

통일벼재배. 보온못자리설치. 퇴비증산 등 식량 자급자족과 개방대책,

농산물수출, 토종작물보전육성 등 농정실무자로 많은 부족한 점과

도민에게 누가 없었는가도 반성해 봅니다.

모든 부족한 점을 용서 바랍니다


부산도청, 창원도청 생활을 통하여

나는 한 인간으로서 성숙하기도 했습니다.

이젠, 생노병사의 만고의 진리를 깨닳으면서

노병은 뒤안길로 사라지겠습니다


끝으로 우리 경남도정과 도청공무원노조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하고


존경하는 김태호 지사님을 비롯한

 

청우 한분 한분의 발전과 더불어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축원 하면서 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순용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