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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서장이 용원지구대를 초도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
진해경찰서가 정당한 법집행에 대항하는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공무집행방해사범에 대해 강력대처 치안 강화에 나선다.
진해서는 공무집행방해사범이 2007년 51명 대비 작년 106명으로 107.8% 증가추세로 올해 15건이 발생해 공무원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지난 13일 새벽5시경 진해시 여좌동 모 노래방에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탁자.의자를 집어던지고 침을 뱉은 A(54)씨와 22일 오전1시 진해시 경화동 모 모텔앞 노상에서 옷을 모두 벗은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욕설과 멱살을 잡고 얼굴을 때린 B(53)씨를 공무집행방해죄로 입건 수사 중이다.
이에 따라 신임 차상돈 서장은 “사회전반에 걸쳐 법 경시 풍조가 확산되는 것을 차단함은 물론 강력한 단속과 처벌로서 법질서와 사회기강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 서장은 권위주위를 타파하는 이색적인 초도방문과 직접 각 과를 돌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곧 민생치안과 친절이 앞선다는 목표로 진해경찰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