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왜 뽑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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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니 왜 댓글 0건 조회 881회 작성일 09-04-0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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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뽑았나.
바로 경제를 살리려고 뽑힌것이다.
경제 대통령이라고 떠들었을때 국민의 생각은 하나였다.
경제를 살리면 국민도 잘 살겠지. 물론 나도 잘살겠지. 온나라가 행복하겠지.
하지만, 아니었다.
국민들은 어떻게보면 오만했다.
모든 것이 자신에게 이익일 것 같고
엄청난 성자가 나타나 우리 사회를 구원하리라.
그런 기대가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인간적인 대통령을 뽑아서 전 정권은 삽을 푸었으니
이번 정권은 비인간적인 대통령이라고해도!
경제만 살리면된다. 일자리만 늘어나면 좋다. 무조건 나만 잘되면 된다는 신념이었다.
그래서 결국 이렇게 되었다.
분명 이렇게하면 경제는 올라갈것이다.
지금 대통령의 주된 요소는 경제다.
국민과 여론? 필요없다.
오직 대통령은 경제를 살리고자 뽑혔고, 또 살리려고 노력한다.
그곳에 국민과 여론은 없다.
결국 국민은 오만했다. 국민은 편견과 불만, 더러움의 극치였다.
그래서 보지못했다. 그 이후의 세상을.
결국 이런일을 자처한것은 국민이다.
그래. 만약 2MB을 안뽑았으면 어떻게 되었나?
그래도 불만이겠지. 뭐만하면 불만이겠지.
그때 경제 대통령을 뽑는건데 하고 있을것이다.
탄핵소리도 높아가겠지. 경제 살려라. 경제 살려라고 외치겠지.
어짜피 정해졌다. 이 이후도 이 이전에도.
돌이킬수없다. 탄핵? 웃기지마라. 탄핵하고 다른 대통령이 올라오면 더 잘될거라고 보나?
결국은 돌고도는 물레바퀴이다.
뽑아놓고 욕한다. 이것은 잘못되지않았다.
뽑았으니 욕해야한다. 그러면 뽑았으니 욕먹어도 된다는것인가?
예전에 배운적이있다. 예수가 어느 도둑질을 한 여자를 끌고온 남자에게
그리고 관중들에게 죄가 없는자는 이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그러면 뽑은것이 죄인가? 그러면 너는 2MB을 뽑았으니까 욕해도 되나?
둘다 아닐것이다. 어느 쪽도 아니다.
그래서 지금 변화하는것은 무엇인가.
경제다.
경제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고 있다.
역사에는 이렇게 기록될것이다.
경제 대통령 2MB이 경제를 살리려고 임기기간동안 분투하였다.
결과는 모르지만, 그렇게 기록된다.
그곳에 민심은 없다.
노무현 대통령시절 얼마나 욕 많이 했는가.
경제 좀 살려라.
말도 안되는 억지이다.
공략에 내걸지도 않았던 경제를 살리라니?
자 그럼. 이제 마음껏 노세요.
경제 살리는 사회입니다.
그때 욕하시던 분들은 무척이나 반가우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