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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 댓글 2건 조회 1,448회 작성일 09-04-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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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방지 신문에 요즘 시끄러운 산단 관련자 중징계 기사가 떳다.
 
딴 건 접어두고 담당자 입장에서 함 생각해 보자
 
신문기사를 보건데 담당자가 잘못한 것은 딱 세가지 인거 같다.
 
알고도 몰랐다고 한 것, 100%분양이라고 한 것, 타 부서에 미뤘다는 것
 
나머지 부분 들이야 일이 불거지고 정책적으로 결정한 것이니 왈가왈부 할게 없고
 
우선 판단키에 알았을 거라는 거는 심정적인 사항이고... 공문으로 올라온것도
 
아니니 잊어버렸어도 모르는 사항일 수 있고.... (좀 궁색하긴 하다만)
 
100%분양이라는 것은 거제시에 산업단지 계획이 좀 많나?
 
근데 2012년까지 제작장으로 으로 쓸 부지를 미분양이라고 하면 그때까지 다른 산단 계획이
 
승인 될 수가 없는 걸? 나라도 적극적으로 해석해 주겠다.(이건 김해연도의원이 좀
 
들어야 될 소리야) 그리고 그건 1차적으로 거짓말한 시공사하고 거제시에서 책임을 먼저 져야지...
 
마지막으로 타 부서에 미뤘다는 괘씸죄인데.. 뭐 이건 언급을 피하자.
 
근데 중요한 건 그 담당자 업무량이야. 엄청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데 조직이나 인사부서
 
에서는 충원 요구 들어주지도 않았지... 혼자서 농공단지 조성, 산업단지 관리 이거 쉬운일
 
아니다.. 아마 하루에도 전화 수백통 왔을껄?
 
그래놓고 도정신뢰 추락에 대한 책임을 같이져라? 좀 억울하지 않나? 중징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