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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C 댓글 0건 조회 2,898회 작성일 06-08-0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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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대표가 구단주에게 막말을 하는 상황은 왜 생겼지?
FC대표가 왜 이벤트를 하지?
참,사과는 구단주가 먼저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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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식 경남FC대표 “구단주에 막말 사과”
김태호 지사 화해 제스처에 화답?...입지강화 이벤트?
 

주찬우 기자 joo@dominilbo.com

 
 
경남도민프로축구단 박창식 대표이사가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2의 창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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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4일 오전 창원종합운동장 상황실에서 열린 (주)경남도민프로축구단 제8차 이사회에서 박창식 경남FC 대표이사(왼쪽)와 권영민 이사(경남체육회 부회장)가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구연 기자
이날 박창식 대표는 “경영진 인선 문제 등으로 도민과 주주, 축구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줘 죄송하다”면서 “지난 이사회 때 구단주에게 막말을 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의 이번 사과는 최근 김태호 지사가 여러 매체를 통해 화해 제스처를 취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보인다.

그러나 박 대표는 ‘제2의 창단’을 위해 노력하고 ‘창단 1주년’까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을 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경남 FC문제를 풀어나갈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날 기자회견도 본인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박 대표가 사과의사를 포명함에 따라 경남FC는 당분간 박창식 대표이사와 전형두 경기단장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태호 구단주가 아직 뚜렷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아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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