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은 돈과 권력의 노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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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돈과 권력 댓글 0건 조회 776회 작성일 09-05-11 08:35본문
국회의원들은 돈과 권력의 노예들이다.
그들은 선거철만 되면 국민 앞에 엎드려 간·쓸개 다 빼내 줄 것처럼 굽신거리다가도,
일단 당선이 되면 의사당에서 할 몸싸움을 위한 준비인지 어깨에 힘이 바짝 들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국회에서는 진지한 토론은 없고 서로 자기 목소리가 제일 크다고 난리다.
그래도 국민들이 가끔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려고 하면 국회는 난장판이 되어있거나 개점휴업이기 십상이다.
그들이 국회에서 하는 일이란 돈이 되고 뉴스에 얼굴 내비취기 쉬운 상임위원회로 진입하기 위해 돈다발을 싸들고 큰형님들을 쫓아다니는 것뿐이다.
모시기를 극진히 하여야 다음 공천이 보장되고 공천보장만이 부와 권위를 잃지 않는 확고한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는 전문성 같은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돈과 권위만 있으면 전과 기록, 학력 조작쯤은 그들에겐 누워서 떡 먹기다.
그러다가 재수 없게 굵직한 사건 하나 터지면 미안한 기색 하나 없이 웃으며, 검찰청을 자기 집인 양 극진한 대우를 받으며 들어갔다가 나온다.
한번 섞어 빠진 뇌는 회복이 안 되는지 그들은 다시 돈과 권력을 찾아 뛰어드는 불나비가 된다.
나라야 망하건 말건, 경제야 죽을 쑤건 말건 국민들이야 어떻게 되건 말건 그들에겐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쯤 되면 점점 생각하기가 싫어진다.
그들을 뽑아준 것은 우리 모두이니, 누구에게 이 한풀이를 할 것인가??
이러한 죄목들을 무시하고도 그들은 우리 같은 평민들은 꿈에도 못 가져볼 대단한 특권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바로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이다.
이것들이 정당한 의정활동을 위한 권리인지 불합리한 특권 남용인지는 무엇이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