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비리 많은 기관'…파면·해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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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리 많은 기관 댓글 0건 조회 1,482회 작성일 09-05-12 12:56본문
법을 집행하는 경찰 공무원들이 정부 부처 공무원 가운데 가장 많은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에 1,400여 건이었던 징계건수가 2008년도에는 1,700여 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무원 징계건수가 매년 100건씩 증가한 셈이다.
부처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경찰청의 징계건수가 780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각종 비리로 파면된 공무원 80명 가운데, 경찰 공무원이 절반이 넘는 48명이나 됐으며 해임된 경찰 공무원도 96명에 이르러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찰청에 이어 교과부가 425건, 법무부와 지식경제부가 각각 164건과 150건, 국세청 68건, 대검찰청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위별로는 품위손상이 6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무규정위반이 318건, 직무유기 및 태만이 228건으로 뒤를 이었다.
심의원은 "가장 깨끗해야 할 부처인 경찰청, 교과부, 법무부 공무원들의 윤리의식이 약화된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부처별로 각고의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에 1,400여 건이었던 징계건수가 2008년도에는 1,700여 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무원 징계건수가 매년 100건씩 증가한 셈이다.
부처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경찰청의 징계건수가 780여 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각종 비리로 파면된 공무원 80명 가운데, 경찰 공무원이 절반이 넘는 48명이나 됐으며 해임된 경찰 공무원도 96명에 이르러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찰청에 이어 교과부가 425건, 법무부와 지식경제부가 각각 164건과 150건, 국세청 68건, 대검찰청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비위별로는 품위손상이 632건으로 가장 많았고, 복무규정위반이 318건, 직무유기 및 태만이 228건으로 뒤를 이었다.
심의원은 "가장 깨끗해야 할 부처인 경찰청, 교과부, 법무부 공무원들의 윤리의식이 약화된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공무원 근무기강을 확립하고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부처별로 각고의 자정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