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경남본부가 기초단체장들에게 잃어버린 권한을 돌려주겠다고 지애미 애비도 모르지 싶은 김태호 꼴통과 저토록 치열하게 싸우는데 왜 찍소리 한번 안코 있나 이말이여. 오히려 이틈을 노칠새라 행자부기회주의자들이 뿌린 공무원노조 방빼라는 공문만 돌리고 있으니 이거야 원! 자존심도 밸도 없는 인간들이 아니고 무언가
영남권 딴나라당 단체장(물론 열우당도 마찬가지지만도) 자리를 까놓고 말하면 이건 머! 금권서열이지 딴거 있는가. 영남권선거문화는 통과의례가 된지 오래되어 궁민들 선택은 신경쓸 필요도 없는 것이고 단지 딴나라당 경쟁자들만 물리치면 만사 OK아닌가.
따라서 김태호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면 자기주변 세력들의 확대는 필요불가결한 사안이고 선거의 논공행상은 바로 공직 나눠먹기식 밖에 더 있겠는가.
옛날 같으면 어디 하빠리 인생들이 감히! 천민이 천민답게 살아야지! 머 낙하산 비애를 당연히 생각하고 반항도 한번 못해봤겠지! 그런데 대낮이 밝은 지금 공무원노조로 당당히 일어선 하위직들의 한 맺힌 엉어리가 어디 그 오랜세월의 비애를 꾹꾹 누르고만 있을 정국이든가
그래서 경남본부가 온통 벌집 쑤씬 것처럼 왕사가지 김태호를 총공격하고 있는데 이런 때 정작 당사자인 이넘의 단체장들이 자기권한에 대해서 한번쯤 무슨 이바구는 있어야 지! 근데 웬걸! 단체장 합동으로 정태춘 뱃사공이 되었나, 한마디 말이 없다.
혹여 딴나라당 권력 서열을 개무시하고 반항하면 차기 단체장은 물 건너 갈새라 맴 쫄이고 있는건 아닌가. 만만한 직원들 앞에서 재왕 노릇이나 하면 대순가. 적어도 단체장이면 단체장답게 한번쯤 물을 갈라도 갈라야 할 것 아닌가 경남 1만오천 하위직 공무원들에게 도대체 무슨 개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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