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민주화에 여념이 없는 민공노 지부장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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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뭔 댓글 0건 조회 766회 작성일 09-06-3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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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기 이를데 없는 논거를 마치 전가의 보검이라도 되는냥 붙들고 늘어지는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외다.
 
아예 처음부터 부단체장의 임용권이 단체장에게 있으니 그냥 부단체장의 임용권한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간여말라고 하시오.
 
이땅의 정의와 민주화를 부르짓던 그대 선배들 보기가 부끄럽지도 않소?
 
단체장과 잇속이 맞아 떨어진다고 부단체장은 도와 협의하여 인사에 응하지만 이를 빌미로 4급이하 자리 하나 더 달라고 하는 유치찬란한 주장은 참으로 그대들이 공직무사를 부르짓는 공직사회 개혁의 주역들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구료
 
법과 원칙을 준수한다고 하는 분들이 법의 그늘아래 독버섯처럼 편법적이고 독선적인 주장으로 자리하나 더 차지하겠다는 발상이 너무 우습기까지 하구려..
 
민주 공무원노조 지부장님들... 그대들은 전공노의 공무원노조법 거부방침을 버리고 법내로 들어가 정상적인 주장을 하자고 분가한 사람들이 아니오?
 
법대로 합법적인 주장을 제대로 펴 보시오. 불쌍한 사람들...
 
그렇게 부당하면 그대들의 군수와 시장에게 당당하고 떳떳하게 도의 협의에 응하지 말라고 하시오.
 
과거 모 군의 군수님은 당당하고 의연하게 자체 인력을 영전시켜 임명하였다고 하던데 자신과의 정치적 계산이 안맞는다고 연고도 없는 사람 받아 놓고 슬그머니 노조의 승진욕에 불을 붙이는 정치놀음에 짝자꿍이 맞아서 놀아나는 조합은 그대들이 주장하는 민주화나 공직사회 개혁과 얼마나 부합하는지 생각이나 해 보셨는지..
 
중앙이나 본부의 방침이면 생각도 판단도 없이 줄줄이 따라 나서는 꼴이 우습기 짝이 없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