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수의 비열한 이중적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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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친일파 댓글 0건 조회 1,192회 작성일 06-09-21 13:3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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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의 비열한 이중적 행태
최근 신문 지면을 통해서 한국 보수의 이념과 실체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필자의 생각에 한국의 보수와 외국의 보수를 대조해 본다면 여러 학자들과 논설 의원들의 적확(的確)한 지적처럼 한국 보수의 행적은 지나치게 예속적(隸屬的)이며 부패기득권의 과도한 집착이란 측면에서 참으로 추악하고 낯 뜨거운 부분이 너무나 명징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외국의 보수와 한국의 보수가 질적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은 사실은 그들이 주장하는 신념의 내용이 아니라 그들의 행위와 태도에서 드러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이 외국의 보수주의자들과 대조해 볼 때 가장 비루하면서도 이질적(異質的)인 점은 그들의 행태가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생각이나 신념의 일관성은 어느 사회에서나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도덕적 가치이다. “일반적으로 강직한 일관성은 어느 사회에서나 논리성, 이성, 지성, 안전성, 그리고 정직성의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중에서 발췌)
그런데 조중동과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지고한 도덕적 가치로 인정 받고 있는 주장의 일관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그들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인 것이다. 정파적 이해득실에 따라 참으로 낯가죽도 두껍게, 수치심도 없는지 자신들의 주장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바꾸어 버린다.
그 실례를 들자면 끝이 없지만 대표적인 것이 수도 이전 문제와 작통권 환수 문제이다. 수도 이전 문제는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사안이었다. 지금도 기억이 새로운 것이 충남 지역을 유세하는 박근혜 대표는 수도 이전은 아무 차질이 없도록 한날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다짐을 했다.
그리고서는 선거가 끝나나자마자 이명박 시장을 중심으로 수도이전 반대 주장을 주구장창 주장하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수도 이전을 현명한 영단(英斷)이라고까지 치켜세웠던 조중동까지 가세해서 수도이전의 부당성을 수도 없이 나발을 불어댔다. 당파적 이익을 위해 자신들이 주장하고 지지했던 정책을 자신들이 뒤집어 버린 비열하고도 야비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한날당과 조중동의 이렇듯 후안무치(厚顔無恥)스러울 정도의 일관성이 결여된 말 바꾸기는 작통권 환수 문제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된다. 원래 작통권 문제는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 시절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자신들에 의해서 주도된 사안이다. 당시에 조중동은 한결같이 작전권 환수는 주권국가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쌍수를 들어서 환영한바 있다.
그렇다면 한날당과 조중동은 당연히 작통권 환수를 지지하는 것이 순리이며 상식인 것이다. 그런데 정말 쌩뚱 맞게도 작전권 환수를 극력 반대하는 것이다. 동일한 사항에 대해서는 늘 동일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논리적이며 이성적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텐데 정파적 이익에 매몰되어서 현정부의 작전권 인수를 무조건 까대기하고 나오는 것이다.
특별히 작전권 환수문제와 관련된 조선, 동아의 90년대의 사설과 2006년도의 사설을 비교해 보고 당시의 민자당과 현재의 한나라당의 논평을 비교해 보면 이들이 정신착란(精神錯亂)증세가 있는 이중인격자들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가증스런 이중적 작태를 버젓이 남발하고 있다.
진보가 꼭 선(善)이고 보수가 꼭 악(惡)이라고는 생각지는 않는다. 새가 푸른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두 날개가 있어야 하듯이 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 모두 필요한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정파적 이해득실에 따라 일구이언(一口二言)을 밥 먹듯 하는 한국 보수주의자들의 철면피한 이중적 망언망태는 분명 상식적이거나 올바른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 보수주의자들의 통절한 자아성찰을 촉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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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의 비열한 이중적 행태
최근 신문 지면을 통해서 한국 보수의 이념과 실체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필자의 생각에 한국의 보수와 외국의 보수를 대조해 본다면 여러 학자들과 논설 의원들의 적확(的確)한 지적처럼 한국 보수의 행적은 지나치게 예속적(隸屬的)이며 부패기득권의 과도한 집착이란 측면에서 참으로 추악하고 낯 뜨거운 부분이 너무나 명징하게 드러난다.
하지만 외국의 보수와 한국의 보수가 질적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은 사실은 그들이 주장하는 신념의 내용이 아니라 그들의 행위와 태도에서 드러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이 외국의 보수주의자들과 대조해 볼 때 가장 비루하면서도 이질적(異質的)인 점은 그들의 행태가 일관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생각이나 신념의 일관성은 어느 사회에서나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있는 도덕적 가치이다. “일반적으로 강직한 일관성은 어느 사회에서나 논리성, 이성, 지성, 안전성, 그리고 정직성의 핵심으로 인정받고 있다”(로버트 치알디니 -설득의 심리학중에서 발췌)
그런데 조중동과 한나라당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보수주의자들은 지고한 도덕적 가치로 인정 받고 있는 주장의 일관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그들의 가장 커다란 문제점인 것이다. 정파적 이해득실에 따라 참으로 낯가죽도 두껍게, 수치심도 없는지 자신들의 주장을 손바닥 뒤집듯이 뒤바꾸어 버린다.
그 실례를 들자면 끝이 없지만 대표적인 것이 수도 이전 문제와 작통권 환수 문제이다. 수도 이전 문제는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사안이었다. 지금도 기억이 새로운 것이 충남 지역을 유세하는 박근혜 대표는 수도 이전은 아무 차질이 없도록 한날당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여러 차례 다짐을 했다.
그리고서는 선거가 끝나나자마자 이명박 시장을 중심으로 수도이전 반대 주장을 주구장창 주장하는 것이었다. 거기다가 박정희 대통령 시절 수도 이전을 현명한 영단(英斷)이라고까지 치켜세웠던 조중동까지 가세해서 수도이전의 부당성을 수도 없이 나발을 불어댔다. 당파적 이익을 위해 자신들이 주장하고 지지했던 정책을 자신들이 뒤집어 버린 비열하고도 야비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한날당과 조중동의 이렇듯 후안무치(厚顔無恥)스러울 정도의 일관성이 결여된 말 바꾸기는 작통권 환수 문제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된다. 원래 작통권 문제는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자당 시절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 자신들에 의해서 주도된 사안이다. 당시에 조중동은 한결같이 작전권 환수는 주권국가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쌍수를 들어서 환영한바 있다.
그렇다면 한날당과 조중동은 당연히 작통권 환수를 지지하는 것이 순리이며 상식인 것이다. 그런데 정말 쌩뚱 맞게도 작전권 환수를 극력 반대하는 것이다. 동일한 사항에 대해서는 늘 동일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논리적이며 이성적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텐데 정파적 이익에 매몰되어서 현정부의 작전권 인수를 무조건 까대기하고 나오는 것이다.
특별히 작전권 환수문제와 관련된 조선, 동아의 90년대의 사설과 2006년도의 사설을 비교해 보고 당시의 민자당과 현재의 한나라당의 논평을 비교해 보면 이들이 정신착란(精神錯亂)증세가 있는 이중인격자들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가증스런 이중적 작태를 버젓이 남발하고 있다.
진보가 꼭 선(善)이고 보수가 꼭 악(惡)이라고는 생각지는 않는다. 새가 푸른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두 날개가 있어야 하듯이 우리 사회는 보수와 진보 모두 필요한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정파적 이해득실에 따라 일구이언(一口二言)을 밥 먹듯 하는 한국 보수주의자들의 철면피한 이중적 망언망태는 분명 상식적이거나 올바른 행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국 보수주의자들의 통절한 자아성찰을 촉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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