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넉넉한 추석명절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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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장 댓글 0건 조회 2,847회 작성일 06-10-04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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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남본부 조합원동지 여러분!!!

모든 것이 넉~넉~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축복 가득한 추석명절 되십시오. 우리는 오늘 일해야 4일간의 명절 휴가에 들어가지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효도방학이라고 오늘도 쉰다고 해서, 오늘 근무시간이 여느 때보다 길겠다 싶습니다. 그럴수록 더욱 아름답고 고운 얼굴로 정성을 다하는 하루 됩시다.


반기문 장관이 유엔사무총장 당선이 거의 확실시 된다는 소식과,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신문을 달구고 있습니다. 하단부 오늘의 관심뉴스를 참고해 주세요.


동지여러분,  본부장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어제는 거제지부장이 단식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위로 격려차 거제시청 천막농성장을 방문을 했더니, 단식은 끝을 냈다며 짐을 챙기기 위해 왔다는 지부장님을 잠시 만났습니다.


이야기 중에, 왜 시군지부 사무실을 본부와 지부사무실로 사용한다고 해 놓고 그렇게 하지 않느냐?(본부의 동력은 지부에서 나온다. 20개 지부 중에서 요청하는 지부가 없는데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느냐 요청만 하면 언제든지 달려가서 함께 싸우겠다)


도지사 행사장에 그림자 시위를 왜 하지 않느냐(시군에서 어느 행사장에 도지사가 온다는 제보가 없고, 내일 진주시에 온다기에 준비하고 있다. 본부가 지부처럼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20개지부가 곧 본부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5개지부가 설립신고 투표를 가결 시켰으니 책임을 지고 본부장을 그만두라고 합니다. 5개 지부는 무조건 징계를 해야 하고, 따라서 설립신고를 하겠다는 지부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립신고를 결정한 지부에 가서 선전선동을 해서 해당지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 되겠습니까? 일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부대의원들의 요구를 받아서 본부 대의원대회를 소집했으니 꼭 참석해서 함께 풀어가자고 했더니) 본부장을 그만두라는 말만 남기고 먼저 일어나 가 버렸습니다.


그렇게 하고 한참이나 천막농성장에 혼자 앉았다가 단식을 끝낸 줄 모르고 방문한 거제지부 간부를 만나서 이야기 좀 나누다가 진주로 올라왔습니다. 이게 지금 경남본부의 현실입니다. 열심히 투쟁하는 4개지부와 관망하고 있는 3개 지부, 비대위 및 지도부가 없는 지부 3, 설립신고를 가결시키거나 추진 중에 있는 지부가 10개 지부


중앙조합이 있다면, 본부조합이 있고, 본부조합이 있다면 지부조합이 있는 것입니다. 본부장은 당연히 본부조합원의 뜻을 받들어야 하고, 본부대의원들의 요구를 받들어야 하며, 본부운영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것인데, 본부운영규정을 준수했다고 온갖 비난을 해대는 사람들을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자기주장과 다르다고 무조건 남을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남을 비난하자고 노조를 결성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아무리 비난이 거세고 험난할 지라도 저는 본부의 운영규정을 받들고 본부 조합원의 뜻을 섬길 것입니다. 본부조합의 쪼개짐을 막고 조합원의 뜻을 섬기는데 어떤 압력을 가할 지라고 결코 굴복하지 않고 굳건히 본부조합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는 1만5천 조합원들께서 본부조합의 운명에 대해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실 때인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행복한 명절 되시기를 소망하면서,  본부장 정유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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