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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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Dos 댓글 4건 조회 2,719회 작성일 09-07-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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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에서 천하의 만가지 일이 모두 사람을 얻는데 있다 했다.
자리마다 업무의 특성, 전문성 등을 고려해 그 분야에 전문가를
기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비전문가 기용으로 인사가 만사라는 기본원칙에도 어긋난다.
 
정보통계담당관에 비전문가 인사발령으로 잘못된 인사라며 전산직의
불만이 저기 여기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는 내부 직원의 정서를 무시한
처사로 소수직렬에 대한 허탈감과 분노감을 안겨 주었다.
 
얼마전에  DDos 해킹공격으로 한창 시끄러웠는데 경남도에도 해킹방어를
위한 정보보안 조직을 신설해 전문조직을 강화해야 되는데도, 수장에
비전문가를 않히다니,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심이 우려된다.
 
경남도는 전산조직이 생긴이래 전산전문가를 기용한 것은 2명에 불과하다.
그 2명도 행정직에서 전산직으로 전직을 한 사람들이다.
처음 전산으로 임용된 사람 중에 전산 수장으로 임용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타시도에는 전산직이 승진해서 타부서 과장, 의회전문위원, 사업소장 등으로
잘도 나가더만, 대전시에는 부구청장까지 나간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