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체육대회를 바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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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ream come true 댓글 0건 조회 999회 작성일 06-10-31 18:10본문
요즘 글 올라오는 것 보니 도에 신규 전입한 직원들이 많아지기는 많아 졌는가 보다.
내가 알기로 행자부 주관 시도 체육대회는 1980년대부터 시도간 교류 활성화와 친선 도모를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테니스대회 부터 시작하였던 것인데 그 목적이 직원 전체의 사기 진작을 위한 체육대회의 성격보다는 친선 교류 기회를 가짐으로써 정보교환은 물론 상호 업무 협조를 통한 자치단체 발전도모등 공익적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축구종목도 참여하게 되어 최근 동호인 수가 많아 짐에 따라 여타 종목도 참여하게 되었다.
도 자체 체육대회는 전 직원이 참여하여야 하는 관계로 평일에 참여할 수 없어 주말등을 공휴일을 이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으나 전국 시도 체육대회는 각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 중 대표 선수들과 임원이 참가하는 행사로서 그 목적에 있어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직원 사기 진작의 목적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공휴일에만 하여야 한다면 현실적으로 참여율이 저조하게 되어 활성화가 안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차이를 형평성 논리에 비추어 말한다면 어불성설일 수 밖에 없으며, 체육대회 참가자 한두명 개인의 직무상 업무처리등을 두고 체육대회 참가자들을 폄하하는 주장도 납득하기가 어렵다.
도에 새로온 직원들 그 개성은 높이 사야 할 것이고 창의적 사고도 사뭇 기대가 되는 바이나 지난 번 (구)청우회 회비 관련 글 처럼 그 목적과 정통성등을 제대로 알아 보지도 않고 무조건 글을 올린다면 잘 모르는 이들은 오해할 수 밖에 없으며 그 결과 정확한 이해 없이 보는 시선이 곱지 않을 것이다.
휴일에 체육대회를 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만 가지지 말고 조금만 달리 생각하면 초등학교 운동회 처럼 야간에도 운동장을 빌려 사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직원 한마음 행사처럼 운용할 수 있을 것이므로 도 공무원으로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이러한 개선방향등을 제시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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