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브슬로건, `soul of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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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슬로건 댓글 0건 조회 1,193회 작성일 06-11-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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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브슬로건, `soul of Asia'>
 
= 서울시는 `하이 서울(Hi Seoul)'과 함께 사용할
 
서울의 서브 슬로건(sub slogan)으로 `soul of Asia(아시아의 영혼)'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미 사용하고 있는 `하이 서울' 브랜드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히 하고 민선 4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세계 일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soul of Asia를 새로운 서브 슬로건으로 정했다"면서 "서울의 영어식 발음과 유사한 `soul'로 이미지의 동일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soul of Asia는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포용.융합해 아시아의 전통 위에 디지털 첨단문명이 어우러져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슬로건 그래픽의 경우
동양의 천지인 삼재(天地人 三才) 및 오방색(五方色)에 기초한 적.청.황 3색을 사용함으로써 역동성, 생명력, 우주 중심을 뜻하는 동시에 `하이 서울'의 3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이 슬로건은 인터넷 여론조사 때 제출된 시민들의 슬로건 가운데 서울시 브랜드 자문위원 심사, 외국인 자문, 브랜드 전문업체와 시 직원의 여론조사 및 분석을 통해 선정됐다.
 
새 서브 슬로건은 13일부터 시의 각종 행사 플래카드, 인쇄물, 홈페이지 등에 쓰이게 되며 시는 soul of Asia에 대해 상표등록 출원도 해둔 상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서브 슬로건으로 특히 해외 마케팅에 집중, 민선 4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해외 관광객 1천200만 명 시대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브랜드인 `하이 서울'은 이명박 전 시장 때인 2002년 10월 서울의 국내외 홍보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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