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도 향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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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료 댓글 0건 조회 1,514회 작성일 06-1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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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2108 '공노조'님의 글이 처음 올라왔을 때
 
담당자가 무엇을 잘 못하고 있구나 생각했었는데.....
 
조금전 전자게시판에 올라온 담당자의 추진과정에 관한 글을 보니
그냥 마음이 아주 마이 아픕니다.
 
내 업무는 아니지만 담당자는 밤잠 못이루며 얼마나 마음아파했을까 생각하니
그렇습니다.
 
글을 올린분은 아마 지원혜택을 받는 분으로 생각되어지는데
의문이 있으면 편지나 전화로 담당자에게 물어보면 되는 것을
그렇게 인간적으로 매도하다니... 정말 가슴 아픕니다.
 
무심코 던진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을 수 있고 업질러진 물, 내 뱉은 말
다시 담을 수 없는 것인데....
 
공부는 왜 하며 무엇을 배우기 위하여 하는 것인지?
진정 도민의 세금으로 학비를 대어 주어야 하는지?
도청에 근무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공노조' 당신은 담당자에 전화라도 한번 해 보셨나요?
편지라도 보내 보셨나요
 
당신 같은 분과 도청에 같이 근무한다는 게 정말 가슴 아픕니다.
 
상처준 많큼 상처 받을 것입니다.
그 상처가 얼마나 큰 것인지 당신은 모르지요?
 
인터넷의 음해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귀중한 목숨을 잃고
괴로워 하며 잠 못이루며 불면의 밤을 보낸 다는 것을...........
 
동료로서 담당자분께 위로를 드리면서...
화장실 문에 붙어 있는 스님의 글 처럼
공노조님의 글 마음에 담지 아니 받지 마시고
 
아픈 마음 겨울의 찬 바람에  실어 보내 시길...
 
♤♠♡사람에게도 향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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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석박사 학자금 지원에 관한 말씀  

  2006년도 공무원 대학원 석박사학자금 지원에 관한 그간의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2006년도  1학기 학자금 지급
* ’06. 3. 17 1학기 개인별 학자금영수증 제출공문 발송 → ’06. 3월말 개인별 학자금영수증 제출완료

    → ’06.3.27 12개 대학에 개별 학자금 및 장학금 지급내역 요청 공문 발송

    → ’06.5.2 대학별 장학금액 통보 완료(대학→행정과)

    →  ’06.5.3일자 회계과로 ’06. 1학기 대학원 학자금 지급요청 완료함
     → 5월 8일 개인계좌 입금 완료됨(87명)

○ 2006년도 2학기 학자금 지급
* ’06.9.14 2학기 개인별 학자금영수증 제출공문 발송→ 9.22 개인별 학자금영수증 제출 완료
   → 9.24 12개 대학에 개별 학자금 및 장학금 지급내역 요청공문 발송

  →11.14일자로 전체대학에서 개별 장학금확정 공문 통보 완료(대학→행정과, 마지막 통보대학은 경상대였음)

  → 11.15일자로 학자금 지급 내부결재 올린 상태임(73명)

우리 행정과에서는 2003년 석사위탁과정 10명을 시작으로 ’04년 18명, ’05년부터 선발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석박사 86명을 선발, 2006년에는 석박사 과정 87명을 선발하여 직원여러분이 적극적인 자기개발로써

도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전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담당자로서, 원하시는 대로 하루라도 더 빨리 학비를 입금 시켜드리고 싶었지만,

예상보다 늦어지는 부분은 일반공지을 통해 공고하고, 대학에 수시로 확인하면서 나름대로 빠르게 움직인다고 했지만

각 대학의 행정처리 절차 등 사정으로 개인의 요구를 100% 충분하게 만족시켜 드리지 못한 점이 있다면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조언과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노동조합 사이트의 글을 보고 서로 많이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꼭 많은 공부가 우리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마음이 잠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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