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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동자 댓글 0건 조회 2,741회 작성일 06-11-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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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반FTA 관련, 사무실 급습...공안탄압 극심

 

[3신] 전국 강제폭력연행 및 중부상자 현황

공권력이 다시 살육마각을 드러냈다. 경찰은 22일 범국민총궐기대회를 빌미로 강경폭력진압을 휘두르고 있다. 한편, 정부와 경찰, 일부 보수언론은 약속이나 한듯이 한미FTA협상반대, 노동탄압 반대를 요구하는 집회를 불법폭력집회로 규정해 대대적인 공안탄압을 짐작케 한다. 특히 민주노총의 합법적인 총파업을 불법으로 매도하는 한편, 전교조의 합법연가투쟁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실정이다. 정부는 24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김신일, 법무부 장관 김성호, 행자부 장관 이용섭, 노동부 장관 이상수, 농림부 장관 박홍수 이름으로 담화문을 발표해 한미FTA반대 등의 집회를 압박했다.

△광주전남=도청 항의방문후 마무리집회 공고하자 경찰이 토끼몰이식으로 폭력연행을 실시했다. 경찰은 흩어지는 집회대오를 1km까지 추격해 폭력연행했다. 그 과정에서 경찰은 25,000볼트 해저건 사용등 무지막지한 연행과 진압작전으로 21명의 연행자와 부상자 123명 발생했다. 그것도 모자라 마무리 집회후 귀가하는 농민들도 닥치는 대로 연행하였으며 현재도 사진채증으로 계속연행 협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23일 현재, 이 지역 연행자는 총 21명이다. 민주노총 3명(기아(3명), 일반(1명), 공무원(1명)), 농민 9명, 학생 6명, 희망연대 1명.

△강원=도청 항의방문 과정에서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6명의 중상자가 발생했다.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4명은 경찰로부터 집단폭력을 당해 최대 10~18바늘 봉합수술 등을 받았으며 농민 2명도 크게 다쳤다.

△제주=도청 마당까지 항의방문하였으며 도민들은 도청마당에더 감귤 적재투쟁과 함께 햇불을 들고 항의를 했다.

△경북-대구=도청 항의방문후 대구 중앙로 교보빌딩 앞까지 거리행진을 벌이고 촛불집회를 치뤘다. 농민 1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부산=시청에서 서면으로 거리행진을 벌이며 노무현 정권의 노동탄압과 한미자유무역협상의 기만성을 알렸다. 촛불문화제이후 시민들이 가세했고 거리 시위를 벌였다. 부산시청은 출입을 원천봉쇄했다.

△전북=도청을 항의방문하였으며 도청에서 촛불문화제를 거행했다.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들은 어깨가 탈골되고 앞니가 부러졌으며 머리를 타격당해 피를 흘리고 있다.

△충북=민중총궐기 대회와 촛불문화제에 8천여 명이 참가했다. 집회과정에서 경찰폭력으로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청주교대 학생들이 휴업결의하고 동참하고 있다. 교원대 학생들도 다수 동참하고 있다.

△충남=분노한 노동자, 농민 등의 참가자들이 충남도청을 항의방문하고 도지사 답변을 요구했다. 그 과정에서 도청 담벼락 주변 나무들이 태워졌다. 경찰은 39명을 사법처리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 일부 보수언론들이 이 지역의 집회상황을 집중적으로 왜곡보도하고 있다.

△대전=충남 노동자, 농민과 함께 공동투쟁을 벌였다. 게속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열우당과 한나라당 사무실을 대상으로 항의방문을 벌이고 있다.

1차 범국민총궐기대회 전국상황 집계

■광주전남: 22일=오전10시30분, 농민대오(14000명, 차량 450대) 호남고속도로 진입해 행진->사전집회 시청앞 미관광장에서 진행. 오후1시=노동자 사전대회, 기아로(5000명)/오후1시50분=학생 사전집회, CGV 앞(1500명) 본대회 광주시청 앞(FTA저지도민운동본부 주최. 2만명) 이후 인간띠잇기 (희망연대 주최)

○사전에 4당(민주당, 열우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과 시도지사에게 22일 오후4시까지 시청 앞 광장으로 나와 면담할 것을 요청, 민주노동당 제외하고 현장에 나오지 않음. 시민들 이에 분노. 경찰병력이 시위대를 먼저 침. 시청 안마당에서 충돌 시작. 부상자 34명(광대뼈 심하게 가격당해 부상, 전자총에 2명 맞고 쓰러짐. 머리 심하게 가격당해 부상 등 연행자 21명), 23일 오후2시=경찰폭력규탄, 한미FTA반대 기자회견, 24일=오후5시, 열우당 규탄 집회, 25일=오후2시, 한나라당 규탄, 반미반전 결의대회/24,25일=동(여수,순천,광양)․서부(목포) 권역별로 집회

■ 경기: 22일=오전11시, 한미FTA저지, 반전평화 시국농성 대표자 기자회견, 수원역->농성장 설치(29일까지 진행 예정), 오후12시, 사전집회, 한나라당사 앞->행진. 열우당 항의방문->본대회장까지 행진 (당대오, 청년, 시민사회단체 중심), 오후1시, 농대위 사전집회, 오후2시, 본대회 (경기도청 앞. 5000명), 도청 정문 앞에서 항의서한 전달 투쟁, 농민들 배추 투척. 큰 충돌 없었음. 시내로 나와 수원역 로타리에 자리잡고, 정리집회 진행. 촛불집회 때 한미FTA 장례식 등 진행. 오후6시30분경 마무리. *23일~28일=오후7시, 매일 수원역 농성장 앞에서 집중 촛불 집회

■ 대전충남: 22일=오후2시, 농민 사전대회(서대전 시민공원. 11,000명) 오후3시=노동자 사전대회(대전역 광장 (3,000명)), 행진하면서 한나라당, 열우당사 항의방문, 충남도청으로 집결, 본대회 진행(충남도청 앞 (1만5천명)) 본대회 후 도지사 면담 요구 중 상징의식 때 사용한 횃불을 일부가 들고 와 도청 주위 향나무에 불 붙음. 우발적 상황 발생. 도청 왼쪽 향나무에 불붙었으나 경찰은 살수차가 있음에도 끄지않고 방치. 시위대에게만 물을 쏘아대다 결국 화재 진화됨. 다시 도청 오른쪽편 향나무에 불 붙음. 소방차 2대 있었으나 경찰은 진화하지않고 방조. 도청 안마당까지 100여명 진입. 그 과정에 20여명 부상, 7명 연행됨. 도지사 면담 계속 요구해 진행. 대표단의 신원보증으로 오후9시30분경 연행자 전원 석방됨. 정리집회(500명 가량) 후 마무리. * 23일 오후3시=22일 상황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 * 23,24,25일=오후7시, 촛불집회(대전역)

■ 부산: 22일=오후2시, 시청광장에서 본대회(4000여명)->서면까지 행진. 오후7시, 촛불집회, 서면 쥬디스태화 (700여명)->마치고 행진하려했으나 경찰에 막힘. 약간의 충돌 후 대오는 시내 곳곳 누비며 선전전 진행, 시청근처에서 정리집회 후 해산. * 23,24일=오후7시, 촛불집회(서면)

■ 경남: 22일=오후1시, 농대위 사진집회 (1만5천), 오후2시30분, 창원시청 광장(2만명)에서 본대회. 오후4시부터 행진. 오후5시, 도청앞 도착. 정문 경찰병력이 막고 있었으나 큰 마찰없이 마당으로 진입. 화형식 등 진행. 오후5시30분부터 촛불집회 ~오후 6시30분경 마무리. * 23일~28일까지 5~6군데 시군에서 촛불집회. *29일 오후2시=2차 총궐기대회(창원 중앙체육공원)

■ 전북: 22일=오후1시, 기독인 기도회/전주 희년교회, 오후2시=전북일보 사거리(1만5천명)에서 본대회. 오후4시=행진, 오후5시=도청 집결->도지사 면담 요청하며 건물 진입 시도했으나 들어가지 못함.노동자, 농민 등 다수 부상. 이빨나간 사람, 입원한 사람 등 7~8명가량 큰 부상. 도지사 면담에 대해 부지사, 도의회 부의장 나와 면담 요청에 대한 발언 진행. 오후6시30분~오후7시. 마무리 집회 (촛불집회 따로 진행안함.) * 23,24일 오후5시30분, 열우당사 앞에서 촛불집회.

■ 인천: 22일=오후2시, 노동자대회, 오후3시~오후5시30분=인천시청 앞에서 본대회(1600명), 오후7시=선전서명전, 동암역 (반미여성회, 시당, FTA실천단 중심. 250명 가량), 오후7시50분~오후8시40분=촛불집회 후 마무리* 23,24,25일 오후7시=촛불집회(동암역)

■ 대구경북: 22일=오후1시, 국채보상공원에서 집회 (2만 집결). 오후1시30분=집회 후 도청으로 행진. 도청 앞에서 농단위, 시군회장단, 범국본 대표단 삭발식 진행 (30~40명). 도청 앞마당 1000~1500명 진입. ○ 부상자 : 1명 (의식불명)/연행자=4명 연행. 저녁 대구시내에서 촛불문화제. * 23일=국회의원 항의방문. * 24일=촛불집회

■ 강원: 22일=오후12시, 농축산 사전 결의대회 / 농협중앙로 거리 (3천여명). 오후1시=시청 앞에서 사전 결의대회. 오후2시=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800~1000명). 오후3시=농대위 결합해 중앙로 로터리에서 본대회 시작 (4천~5천여명). 도청을 막지 않기로 했으나 당일 차량 이용해 도청 봉쇄함. 면담을 요구하는 참가자들 도청정문 봉쇄 해체하고, 이를 저지하는 경찰측과 충돌. 촛불집회 후 해산 (※ 부상자 : 3명 입원 (농민2, 노동1명) / 발목골절, 발가락3개 골절)

■ 울산: 22일=오후1시30분, 태화강둔치 사전결의대회. 오후2시30분=태화강둔치 본대회 진행 (2500~3000명). 오후4시=행진. 태화강둔치 출발 -> 시청 한바퀴 돌고 태화강둔치로 돌아옴. 택시,오토바이,대표단,본대오들이 행진. 경찰충돌 없었음. 한우축산협회회원 10여명 참석. 23,24일=오후6시, 촛불문화제 진행. 27,28일=12시간 릴레이 1인 시위 진행

■ 충북: 22일=오후1시30분, 문화행사 진행 (1만명). 오후3시50분=본대회 진행->도청으로 행진. 오후5시=도청 도착. 도지사 면담요청. 오후5시10분=도청 앞마당 진입. 부상자, 연행자 없음. 23일부터 29일까지 촛불 문화제(주말 제외). 24일=시군대책위회의 및 획대 대표자회의 개최.

■ 제주: 22일=오후2시, 민주노총 사전 결의대회. 오후3시=본대회 진행 (800여명). 본대회 진행후 상여 태우고 감귤을 마대에 담아 도청을 향해 행진. 일부가대오 도청 현관 앞에 당도해 감귤 적재. 오후6시=횃불 집회. 부상자. 연행자 없음. 23,24일=오후7시, 촛불문화제. 23일=오전, 기자회견 진행



[2신] 지역별 침탈상황 속보

전농은 경북, 강원, 충북지부가 경찰에 의해 기습침탈을 당했다. 한편, 22일 총궐기투쟁때 전농 회원들중 경찰 폭력에 의해 중상자 50명, 경상자는 수가 많아 파악이 어렵다고 알려왔다. FTA상황실이 차려진 광주전남지역 희망연대 사무실은 컴퓨터 8대, FTA관련 CD, 유인물 등 자료 일체를 침탈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계속 알려드립니다.)

[1신] 경찰, 오전 7시30분 반FTA단체사무실 기습침탈

24일 오전 7시30분, 경찰청은 한미FTA저지 집회와 관련해 전국 5개 지역 단체 사무실 9곳을 급습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 및 강원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경북 및 강원연합회, 한미FTA범국본 대전충남운동 및 광주전남 희망연대, 대구경북 통일연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9개 사회단체 사무실이 침탈당한 것. 또, 경찰은 지난 22일 저녁 강제 폭력연행한 광주지역 집회참가자 2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경찰은 집회 주최측 집행부 85명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지난 23일 발송했다. 출석요구서가 발송된 9개 지역 집행부는 충남 33명, 전남 12명, 충북11명, 강원 7명, 서울 6명, 대구 5명, 경남 5명, 전북 4명, 제주 2명 등이다. (△NEWSIS통신사 일부 인용)

민주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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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우리당 노무현이 집권말기가 되더니 이제 발악을 하는구먼. 허긴 뚜껑열려 머리속이 텅빈 돼지우리당의 지지율이 이제 11%니 안달이 나겠지. 또 언제 외국 나들이 갈거냐. 지지리도 무능한 자를 믹고 찍어준 나를 원망한다. 이제 열당 은 완전히 산산조각날것이다. [2006/11/24] 삭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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