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처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동글 댓글 1건 조회 8,979회 작성일 06-05-17 15:56

본문

1.공무원노조가 출범할때 공무원과 국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 하하하(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입니다.)
공무원들은 그 당시 대부분 공무원이 무슨 노동자냐?. 노조는 무슨? 등의 인식이었다. 지금은 다르지만
그리고 국민들 이땅의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기가 노동자로 살아가면서 노동자임을 모른다. 자기들 스스로를 위해 있는 노조를 부정하고 다수는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하물며 공무원이 노조를 한다는데 적극 지지? 웃기는 일이다. 그 당시 진보진영조차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지금도 주위의 지인들은 무조건 부정적이다. 그들이 무었을,무슨일들을 하는지 모르면서 그러나, 상세히 설명하고 설득하면 공감하지만, 그래도 라는 인식이다.

2.공직사회개혁과 부정부패척결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정치적 문제는 모든것중 일부분의 사업일뿐이다. 양심있는 조합원들이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한줌의 권력이 아쉽고, 나 하나만 살면된다는 조합원들이 떠날뿐이다.

3.공무원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헌법적인 문제는 다툼의 소지가 있으므로 생략한다. 흔히들 세계화를 외치면서 노동문제는 왜 세계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세계에서 가장 심한 노동탄압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지 생각해볼 문제다.

4.공무원들이 사회문제에는 눈감고 귀막아라. 말이 되는 소린가? 공무원도 국민이다. 어두운 시절 정권의 하수인처럼 살기를 바라는가? 잘못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해야 된다. 정부에서 잘못하고 있는 것을 가장 잘 아는 것이 공무원들이다. 지금은 옛날이 아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살아가는 모든것이 정치행위이다. 당연히 공무원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치행위를 해야 한다. 다만, 공과 사는 구별해야 겠지만.....

5.모든 조직은 정해진 절차가 있다. 그 절차대로 하면 문제가 없다? 일부 지부에서의 문제점은 그 절차를 무시했다. 법내노조 추진자들을 탄압했다 했는데 언제??????? 탄압은 정부가 했지. 그리고 솔직해지자. 불이익은 겁나고 우리만의 노조를 위한것이라고
사회의 변혁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다. 당신이 누리고 있는 그 모든것들이 그 누군가 기득권들과 권력자와 싸우면서 쟁취한 결과물인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진행형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정치인들이 개판치면 당신도 욕하지 않나? 그럼 그들이 개판치든 말든 욕도 하지마라. 왜 국민이 뽑았으니 말이다.

6.옛날 철학자가 말했다 해서 유명한 말 "악법도 법이다" .
악법은 법이 아니다, 싸워서 고쳐야 할 대상일뿐이다. 악법도 법이라며 지켜야 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옛 권력자들이 자기를 위해 국민들에게 쇄뇌시키기 위한 한 방법일 뿐이다.

7.잘못된 법이기 때문에 고쳐달라는 것 뿐이다. 그리고 불법얘기 하는데 조직에 있어서 불법은 없다. 공무원노조가 법내이든 법외이든 그 조직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이지 누가 이렇게 해라 마라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에서 탄압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압력때문에 허울뿐인 법을 만들기는 했으나 당사자들이 거부하니 쪽팔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손발을 묶어 옛날과 같이 자기들 맘대로 하기 위한 방편일 뿐이다.

공무원노조가 정착되어 있는 시군에서는 공직사회가 지난 50년동안 변한 것보다 노조출범이후 4~5년동안이 더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이 얘기는 퇴직하고 있는 선배 공무원들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전국공무원노조는 공직사회가 깨끗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뿐이고,
이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그러한 사회를 만들고 싶을 뿐이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09: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