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구하려면 CRO 임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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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RO 댓글 0건 조회 1,135회 작성일 07-01-2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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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글로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국가위험관리 책임자(CROㆍCountry Risk Officer)'를 임명하라.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은 24~2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릴 2007 연차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리스크 2007 보고서'를 통해 각국 정부는 CRO를 임명해 지구촌 위험에 대처할 것을 제안했다.
 
 
WEF는 기후변화로 앞으로 10년간 최대 2500억달러의 경제손실이 예상되고 이에 따라 세계경제는 매년 세계 국내총생산(GDP) 가운데 5%를 잃게 된다며 지구촌을 둘러싸고 있는 '글로벌 리스크 쇼크'에서 벗어나기 위해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WEF는 모든 정부는 CRO를 임명하고 이들이 주축이 된 국가간 '자발적 협력체(Coalition of the Willing)'를 창설해 글로벌 리스크에 공동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의 CRO는 민간기업의 '위험관리 최고책임자(CROㆍChief Risk Officer)'와 같은 기능을 맡게 됨으로써 부처간 이기주의를 없애고 국가 차원에서 글로벌 리스크를 완화시킬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WEF는 올해 예상되는 경제 분야 글로벌 리스크로 석유 파동에 따른 에너지 공급 중단, 미국 경상적자 확대에 따른 달러값의 지속적인 추락, 중국 경제 경착륙, 고령화 사회에 따른 선진 8개국(G8)의 재정 위기, 부동산 버블 붕괴 등을 지적했다.
 
WEF는 또한
△기업은 기후변화와 연계해 에너지 전략을 짤 것
△전 세계적 기후변화협약인 교토협정의 후속안을 미국, 중국, 인도 참여 속에 진행할 것
△테러보험의 구조 혁신
△지구적 전염병에 대한 대처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올해 지구촌은 경제와 환경, 지정학, 사회, 기술 등 5개 분야에 걸쳐 23개 핵심 글로벌 리스크(Core Global Risk)가 세계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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