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암 발병과 상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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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휴대폰 댓글 0건 조회 725회 작성일 07-01-3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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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과 암의 상관 관계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 -

덴마크 국제역학연구소가 휴대폰을 사용하는 덴마크 국민 420,000명을 대상으로 추적 조사해 휴대폰이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대상에는 휴대폰을 사용한 지 21년 된 사람을 비롯해서 10년 이상 휴대폰을 사용한 사람이 52,000명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서 핸드폰 기록과 질병이 발병한 모든 시민의 기록이 등재된 덴마크 암 등록부를 대조하였는데, 휴대폰의 안전성과 휴대폰이 방출하는 고주파 에너지에 대한 부정적인 증거를 연구진은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나 연구 책임자는 휴대폰의 전파가 염려스러운 것에 대해서 생물학적 근거는 없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은 우려를 나타낸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연구진은 일부 연구 대상이 최소 30년 동안 휴대폰을 이용할 때까지는 휴대폰 이용자들을 계속 추적 조사할 계획이다.

휴대폰과 암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 펜실베니아주립대 머스캣(Muscat) 교수는 소위 덴마크 코호트(Danish Cohort)*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축적된 생리학적 증거 자료 덕분에 가장 강력한 연구가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최종적인 논쟁의 가능성에 대한 여지도 덧붙이고 있다.

* 코호트(Cohort)
특정한 기간에 태어나거나 결혼을 한 사람들의 집단과 같이 통계상의 인자를 공유하는 집단

휴대폰은 뇌의 외부 가장자리를 침투할 수 있는 고주파 에너지를 방출하기 때문에 머리와 목의 암, 뇌종양 또는 백혈병에 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부분의 연구는 위험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일부 연구에서 계속 의문을 제기해 왔다.

과거 2002년 420,000명의 휴대폰 이용자를 추적했을 때 덴마크 전국의 암 발병률로 예측한 15,001건 보다 더 적은 14,249건의 사례가 암으로 진단되었으며, 아울러 특정 종양에 대한 증가된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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