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해결 특공대' 더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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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특공대 댓글 0건 조회 1,665회 작성일 07-01-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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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민원해결 특공대' 더 강해진다
[한국일보   2007-01-31 2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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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 호응에 22개팀 44명으로 확대
최근 대구 달서구 대곡동 나성하와이 목욕탕 측이 부속 토지인 주차장 부지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별도 합산과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요구했다.
대구시 기획관리실 지방세민원 VJ특공대는 현장을 둘러본 후 세무서에 통보, 종부세 159만5,000원을 감면토록 했다. 그러나 VJ특공대는 "주차장 부지는 토지구획 정리사업 계획 시 일정 비율 확보 규정에 따른 것으로 도시계획시설 해제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구시가 지난해 도입한 '민원현장 VJ특공대(민원지원팀)'가 시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특공대가 확대 운영된다.
시는 31일 "지난해 10월말부터 복지와 교통, 문화체육, 자원봉사 등 16개 분야에서 운영해온 민생현장 VJ특공대가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올해는 22개팀 44명으로 확대 운영한다"며 "8개 구ㆍ군과 시 산하 공사, 공단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게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지하철건설본부, 종합건설본부 등 현장업무가 많은 본부 등을 특공대 활동에 추가, 시민들의 불편을 대폭 줄일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109개 현장을 방문, 110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75건을 해결하고 13건을 정책에 참고로 활용하며 22건을 처리중이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기업현장 VJ특공대를 운영, 같은 해 9월 행정자치부의 '제11회 지역경제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11월에는 '정부혁신 성과보고회'에서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VJ특공대가 환영을 받는 것은 현장중심으로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증거"라며 "현장민원을 가장 빨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전준호 기자 jhj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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