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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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성란 댓글 0건 조회 846회 작성일 07-02-2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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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눈동자는
맑은 거울 같아서
볼 수 없는 마음을 보이게 하고
발그레한 입술로...

눈 웃음치는
파란 하늘에 연둣빛 속삭임을
하얀 구름에 내려 놓으니
참 좋은 행복이 집을 짓는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 또한 소리없이 가고 있지만
물빛 하늘에 고운 햇살이 있고
잔 바람 가지 끝에
걸터 앉은 하얀 구름처럼...

진실한 사랑으로
마른 땅 얼어 붙은 대지를
촉촉히 녹여주듯 그리움을 만드는
햇살 같은 사람이
곁에 있어 행복하다.

아! 행복하다.
봄볕이 드는 마음에
평화스런 하늘빛을
바라 볼 수 있으니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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