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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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사또 댓글 0건 조회 1,351회 작성일 07-02-2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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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평정과 다면평가의 시스템에 의한 인사를 해도
경우에 따라서는 객관성이나 합리성문제가 있기 십상인데
 
아무런 잣대없이 발탁이라는 양념을 곁들이고
자리에 따른 입김을 첨가 했으니 부작용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는가?
 
오히려 아무말 없이 조용히 지나간다면
도청은 이미 완전히 망했거나 썩은 상태일진대
그나마 조금 소란을 떠는 것을 봐서는 희망이 있어보이기는 하다
 
이번 문제는 인사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을 거친 결과를 무시했거나
시스템 파괴 문제가 아닐까?
 
혹시
 
   - 직위공모로 보임된 인사담당사무관이 무능한 것은 아닌지?
 
   - 도지사 비서등 측근들의 인사 관여가 심했던 것은 아닌지?
 
   - 행정국장과 행정부지사의 자기몫 챙기기에 바빴던 것은 아닌지?
 
 
이러한 아무런 이유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모양새가 무원칙, 무기준, 무책임 망쪼 인사로서
 
보통 사람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사태가 되어 버렸을까?
 
 
모든 화살이 도지사 한테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도지사가
직원들의 면면을 속속들이 다 살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도지사가 잘 못된것 같다고 느꼈으면 분명히 잘 못된 것이다. 
노조의 저항에 굴복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은 다행스럽고 멋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도지사가 두리뭉실하게 사과했지만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는 꼴이 되어버렸다.
 
도지사가 바로 판단할 수 있도록 보필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 잘못은 매우 크다.
그들이 도지사를 욕먹게 하고, 도청을 망하게 한다.-통탄스럽다
 
이 싯점에서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
5급승진예정자의 경우는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충분히 바로잡을 수 있는 것 아닌가?
 
특히 내세울만한 공로도 없이 억지 발탁 승진된
한두명 본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조직의 안정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는
그런 부분을 치환하면 어떨까 싶다.
이러한 선례도 때에 따라서는 남길만하다.
그러나 그럴기미는 눈꼽만큼도 안보인다.
 
 
앞으로 일이 더 큰일이다
인사에 영향력 있으신 분들께 줄대기나 충성심 경쟁의 풍경이 어떤식으로 나타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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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일만 하는자~~그대 이름은 쪼다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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