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밥통 깨기의 허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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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댓글 0건 조회 1,217회 작성일 07-03-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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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발 철밥통깨기 바람이 슬슬 전국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다...

만고강산 공무원인 지네끼리 자체 정화해서....

월급도둑인 국적?들을 솎아 낸다는 취지는 얼핏 보기는 좋으나 ....

그 방법에 상당한 반민주적인 ...반인권적인....행태를 보이고 있다...

투표로 부쳐서 서울시는 이미 두명을 직위해제를 했다고 한다...

투표에 부치다니?...공무원 인사를 언제부터 투표로 정했나?

이러 방법은..... 바로 빨갱이 혁명평의회같은 방법이다...즉, 인민재판이란 말이다..

이렇게도 이 나라 인사시스템이 개차반이었나?...아예 인사시스템이 없었나?

공개 투표해서...이늠, 저늠 쪼까내라하는 이런 방법 뿐이 없었나?

그 많던 첨단 인사시스템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625때 인민재판식 시스템이 불거졌는지 이해가 안간다...

이런식이라면 기존의 위계질서는 개판이 되 버리고 만다...

오히려 투표가 두려워 아랬것뜰..

눈치나 보게 되는 부작용이 더 크게 마련이다...

행정서기관이 행정주사보나...행정서기 눈치나 보라고? 그넘의 집구석 잘도 돌아 가겟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칸 태우는 격이다.....

새로운 생존기술로 인기지상주의가 판을 친단 말이다!

철밥통중 정 퇴출시키고 싶으면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통하여 퇴출하면 된다..

무슨 이벤트하는 것도 아니고....떠들석하게 하여...

은근히 지방단체장이 인기몰이하는 것 같아 매우 불순해 보인다...

행정이란 정숙하면서도 은밀하게....떠들석하지 않고 물 흘러가듯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뜰이...도대체 국민을 뭘로 알아 이런 개수작들을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

까놓고 말해서....일반 회사에서도 퇴출 작업을 할때 보면...

아직도 인맥, 연고, 정실이 판을 치는 게 이나라의 실정이다...

그 많던 첨단 인사평가제도, 실적평가제도는 여직 생쑈였단 말인가?...

여기저기 철밥통 깨부수고...갑자기 곡소리 진동하여...참으로 어리둥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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