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추진 좌시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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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합추진 댓글 0건 조회 944회 작성일 09-09-16 14:09본문
"통합추진 좌시 않겠다"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시와 청원군의 행정구역 통합을 반대하는 민간단체인 '청원사랑포럼(상임 공동대표 조방형 등 3명)'은 16일 "군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까지 통합을 추진한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연 뒤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군의 발전을 저해하며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통합문제를 불식시키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군민 절대다수가 반대하는 청주.청원 통합을 막고자 1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군민들의 분열을 획책하려는 인사들에 대해서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강조하고 "첨단산업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해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청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1월 출범한 이 단체는 3천500여명의 회원이 있다.
동일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은 1994년과 2005년 군민의 반대로 통합이 무산된 바 있으며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청원군은 '시 승격'을 추진해 마찰을 빚고 있다.
ywy@yna.co.kr
이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충청대 컨벤션센터에서 회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군민 대토론회'를 연 뒤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군의 발전을 저해하며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통합문제를 불식시키는 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군민 절대다수가 반대하는 청주.청원 통합을 막고자 1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군민들의 분열을 획책하려는 인사들에 대해서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강조하고 "첨단산업과 친환경 농업을 연계해 '대한민국 행복 1번지' 청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1월 출범한 이 단체는 3천500여명의 회원이 있다.
동일 생활권인 청주시와 청원군은 1994년과 2005년 군민의 반대로 통합이 무산된 바 있으며 청주시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청원군은 '시 승격'을 추진해 마찰을 빚고 있다.
y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