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승진해도 건강에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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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인스] 댓글 0건 조회 1,428회 작성일 09-10-29 11:27본문
남보다 더 빨리 승진해 높은 직위에 오르면 성취감이나 부(富)를 누릴지는 몰라도 육체적·정신적 건강에는 큰 타격을 입는다는 연구 보고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사회학과 스코트 시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미국의 직장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직급이 높아질수록 두통,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직위가 높아질수록 동료 직장인과의 갈등이 많아지고 직장과 가정 생활 간의 괴리감도 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승진의 긍정적인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연봉이 높아지고 업무 결정과정에서의 독립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제때 승진하지 못하고 입사 동기에 비해 낮은 직급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승진을 빨리해 높은 지위에 올라간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었다. 하지만 높은 직급에 있는 사람들도 이에 못지 않는 만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캐나다 토론토대 사회학과 스코트 시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미국의 직장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직급이 높아질수록 두통, 수면 장애,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직위가 높아질수록 동료 직장인과의 갈등이 많아지고 직장과 가정 생활 간의 괴리감도 커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승진의 긍정적인 측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연봉이 높아지고 업무 결정과정에서의 독립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제때 승진하지 못하고 입사 동기에 비해 낮은 직급에 머물고 있는 사람들은 승진을 빨리해 높은 지위에 올라간 사람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었다. 하지만 높은 직급에 있는 사람들도 이에 못지 않는 만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