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및 인력 등 낭비요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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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방방재청 댓글 0건 조회 737회 작성일 09-11-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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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예산 및 인력 등 낭비요소 줄인다
출장, 업무회의 관련 중복 등 조정ㆍ심의제 마련
 
최영 기자 icon_mail.gif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예산을 비롯한 인력의 중복, 낭비요소를 줄이기 위해 자체 ‘공무출장 및 업무회의 통합ㆍ조정심의제’를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소방방재청에서 매월 3일이상 소요되어 이루어지는 현지조사 등 국내 출장과 국제회의 및 해외연수, 재난관리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워크숍, 연찬회 등에 대해 낭비와 중복방지에 중점을 둔 ‘공무출장 및 업무회의 통합ㆍ조정심의회’를 매월 개최하게 된다.

심의회를 통해 출장기간과 대상, 인원 등의 적정성 및 중복여부 등을 일괄심의하여 결과에 따라 운영한다는 방침으로 심의전에는 출장과 업무회의 등재 코너에서 다른 부서의 출장업무 회의를 사전탐색하고 자율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자율조정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된다.
 
소방방재청의 이 같은 방침은 청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공무출장 및 업무회의가 통합·조정없이 부서별 필요에 따라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중복성 문제가 제기되었고 회의참석대상에도 부담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직원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내어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실시되는 통합, 조정심의제를 통해 소요경비를 1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6월중 처음 시행한 결과 당초 계획 14건에서 11건으로 통합조정하여 10.7%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