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간부 공무원賞 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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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간부 공무원賞 댓글 0건 조회 1,234회 작성일 09-12-1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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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간부 공무원賞 제정해야”
13만 시민에게는 신뢰(믿음)를 제공하고 동료후배들에게는 거울(모범)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물론 지역사회발전 가시화를 위해서는 `존경받는 자랑스런 간부 공무원상'을 제정 시상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상탁하부정(上濁下淨,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이란 고사성어가 공직사회 내·외부에서 공공연하게 회자되고 있는데다 5급이상이면 창조적 리더십, 높은 도덕성, 비전제시, 조직화합, 전문성과 청렴성을 바탕으로 21세기에 걸맞은 시정을 신뢰와 사랑으로 견인해야하는 막중한 사명감을 제대로 수행하는데 목적을 담고 있다.

특히 민선시대 들어 일부 파렴치한 공직자들은 지자체장 당선 유력인사를 선별, 줄서기나 금품·향응설이 전국각지 일선 시·도마다 거침없이 나돌았는가 하면 정규·비정규 인사 때마다 보은성, 선심성, 발탁인사 단행으로 인해 청렴행정이 흔들거리는 경우가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비민주적, 비도덕적으로 고위 간부직에 등극할 경우 ▲독단 및 기회주의(아부)형 ▲하위직 경시형 ▲능력 미달형 ▲편견 및 파벌조성 등으로 공직사회 화합을 크게 저해, 조직 내·외부의 지탄뿐만 아니라 창발행정 수행에 차질을 빚게 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설득력을 더해준다.

여기에 공직사회 속성상 명·정년퇴직이 가시화될 경우 간부급공무원이 재임시절 어떠한 정신자세로 봉직생활을 영위했는가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근면·성실여부 ▲능동적·생산적 창발행정 수행여부 ▲풍부한 행정경륜을 쌓고 물려주기 ▲열정담긴 공무수행이 지역발전·시민화합에 최우선이란 대명제여서 의미를 크게 부여하고 있다.

논산시청 하위직 공무원들과 뜻있는 상당수 시민들은 “지자체장이 시정을 제대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참모진(간부 공무원) 구성여부에 달려 있다”며 “특히 미구에 단행될 정기인사에서는 미래지향적 사고력과 가치관을 가진 중견간부 가운데 존경받는 자랑스런 선배가 간부 공무원으로 발탁·승진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