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혁신 바람 더 넓게, 더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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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더 넓게, 더 빨리 댓글 0건 조회 692회 작성일 10-01-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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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공기업에 모처럼 무한 경쟁 칼바람이 거세다.
 
 그동안 안주해온 연공서열 관행의 인사시스템에서 탈피, 민간 기업의 경쟁 논리가 속속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공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이나 탄력을 붙여 더 속도를 내야 한다. 한국관광공사가 도입한 ‘인사 드래프트 3진아웃제’는 본받을 만하다.
 
 상위 보직자가 함께 일할 직원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개개인 능력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인사시스템이다.
 
본부장은 실장을, 실장은 팀장을, 팀장은 팀원을 지목하는 구조로 세 차례 선택을 받지 못하면 직권 면직되는 강력한 퇴출 방식이다.
 
 “일하는 사람이 보상받는 창의적 조직이 돼야 한다”는 귀화 외국인 이참 사장의 설명이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