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명칭ㆍ청사 `창원시', `39사 터' 가장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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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합시 댓글 0건 조회 858회 작성일 10-02-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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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ㆍ마산ㆍ진해 통합시의 명칭과 청사 소재지로 각각 `창원시'와 `창원 39사단 부지'에 대한 시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준비위원회는 12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차 회의에서 시민선호도 조사를 맡았던 전문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으로부터 이 같은 결과를 보고받았다.

   한국갤럽은 조사결과 명칭의 경우 창원시는 30%, 경남시 27.5%, 마산시 13.2%, 동남시 11.3%, 진해시 7.8%의 순으로 시민선호도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5개의 명칭 후보 가운데 창원시민은 `창원시', 마산시민은 `마산시', 진해시민은 `경남시'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통합시 청사 위치에 대한 선호도는 창원 39사단 부지가 42.4%로 마산종합운동장(27.6%),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25%)보다 훨씬 높았다.

   임시청사의 위치에 대한 선호도 역시 창원시청(59.7%)이 마산시청(19.9%)과 진해시청(15.5%)보다 앞섰다.

   한국갤럽과 선호도조사를 맡았던 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명칭은 창원시 31.2%, 경남시 27.3%, 마산 14.6%, 동남시 13%, 진해시 9.4%의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비율이 한국갤럽과 비슷한 분포도를 보였다.

   통합시 청사 위치에서도 39사단 41.8%, 마산종합운동장 29.1%, 진해 옛 육군대학 부지 26.4%의 선호도를 보였다.

   임시청사 위치 역시 창원시청 59%, 마산시청 21.6%, 진해시청 15.7%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