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탈출! 완전소중한 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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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작교 댓글 0건 조회 1,401회 작성일 10-03-22 09:44본문
위기탈출! 완전소중한 공무원노조!
공무원노조 출범 봉쇄 VS 사수
정부의 봉쇄와 탄압을 뚫고 공무원노조 출범식이 성사되었다.
이번 출범식이 성사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참가자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불법행사로 규정하며 온갖 방해책동을 벌였다.
애초 예정되었던 장소는 정부가 압력을 넣어 대관이 취소되고, 불법행사로 규정하며 참가자를 징계하겠다며 온갖 치졸한 방법으로 방해했기 때문이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의 방해가 얼마나 집요했는지 알 수 있다. 그러나 공무원노동자들의 출범식을 사수하기 위한 의지는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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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출범식을 축하하는 사람들
정부의 집요한 방해와는 달리 출범식을 축하하며 '국민의 공무원'이 되기 위해 활동하는 공무원노조에 힘을 보태주기 위한 격려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공무원노조 정말 '킹왕짱'" 시민들, '우편엽서'로 노조 출범식
서울대 노천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장에도 많은 분이 찾아와 축사와 공연으로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오직, 국민의 공무원' 마음다진 공무원노동자
3월 23일 공무원노조 창립 8주년이 되는 날이다.
생일을 앞두고 맞이한 출범식을 통해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공무원이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는 결의가 충만하였다.
양성윤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8년 전 공무원노조를 설립할 때의 초심을 가지고, 정권의 하수인·부정부패의 장본인에서 공직사회를 바꾸는 국민의 공복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라며 새로운 결심을 했다. 또한, 참가자 모두 '공직사회 줄서기 관행 척결', '내부 자정운동', ' 행정·의정 감시활동 강화', '서민예산 증액·보편적 복지강화를 위한 노력' 등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2010 대국민 선언'을 하였다.
아마도 정부는 더욱 거칠게 나올 것이다.
민주노조 죽이기로 노사관계를 파탄 내려는 정권에 맞선 공무원노조가 5.15 공무원노동자 총궐기를 통해 위기탈출을 계획하고 있다 .
이명박 정권이 추구하는 이념과 각종 정책이 공무원노조가 추구하는 것과 사뭇 다르기에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공방이 계속될 것이다.
결국, 최종 판단은 국민이 해줄 것이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탄압받는 공무원노조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바른길을 가고 있다.
'공무원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2010 대국민 선언'이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면 최후의 승자는 공무원노조임을 확신한다.
공무원노조 진짜 킹왕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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