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에서 대통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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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일 댓글 4건 조회 2,001회 작성일 10-06-10 19:03본문
김두관 도지사 당선자는 이장의 경력이 있는 분으로서
그것도 그 나라당 텃밭으로만 여겨왔던 경남에서 행정수장자리까지
차지 하였다.
이는 바로 본인의 탁월한 능력이라는 것에 대하여는 감히 그를 지지한
도민에게는 의심의 여지는 없을 것이다.
나 역시 그가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늘진 곳에서 혼심을 쏟았다.
내가 그 나라당 출신자들에게 배신을 당한 것 이상으로
상대출마자에게 독심을 품어 흐느적거리게 하여 넉아웃시켜 당선되었다고 한다면
어느 코메디언의 하품하는소리라고 할지는 몰라도
나는 인생을 살면서 독심을 품어본 것은 그리 많지 않으나 독심을 품었을때에는
그 장본인의 내구년한이 엄청 단축되어 지구의 끝으로 튕겨나가는 것을 어찌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가능하면 독심을 품지않으려고 한다.
그 독심은 치명적이었으니까.
그러나 그 독심의 효력도 많이 떨어졌는지 그 인간답지 않는 땅딸이에게 4년동안
독심을 품어왔지만 아직도 그 잔인한 짐승의 탈을 쓴 그 인간이 지구를 떠나지않고
동 시대를 같이하고 있다.
나는 그것이 그저 슬플 따름이다 이러는 나 역시 자비심이 부족한 것일까.....
김지사님에게 간단히 드리고픈 말은
1.본인에게는 아량과 양해를 구하지 마십시오
2.그 자리재직시 본인에게 소금같은 인재를 등용하여 뜻을 펴고 사탕발림으로
그대에게 달콤한 말을 주로하는 간신배를 먼거리에 두십시오
3.경남이 배경을 앞세운 무리들이 득세하지않도록 소위 강자라고하는 자들의
대변인이 되지말고 정의로운 약자의 편에서 다 함께 더불어 사는 경남을 만드십시오
4년의 임기를 멋더러지게 마무리하여 대통령의 꿈을 펴십시오
나는 음지에서나마 힘을 모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