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총리, 이석채 대통령실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총리 댓글 1건 조회 1,638회 작성일 10-06-16 10:59본문
언론의 '개각 점치기'가 시작됐다. 개각 시즌이 도래할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이나, 청와대가 언론을 통한 인사검증 차원에서 정보를 흘리는 측면도 있어 단순한 점치기로만 볼 일도 아니다.
<서울신문> 16일자는 '김태호 총리' 가능성을 점쳤다.
신문은 "여권 일각에서 ‘김태호 총리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말 그대로 아직은 ‘설(說) 수준"이라면서도 "하지만 나름의 논리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여권을 외면했던 젊은 층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만 48세)인 김 지사의 ‘깜짝발탁’을 고려해 볼만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입각설’은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부터 줄곧 나왔던 만큼 국민들에게 참신한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40대 총리’로 발탁해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전망"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세대교체론’과도 맞아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이번 선거에서 야권에서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인 김두관(경남)·안희정(충남)·송영길(인천)·이광재(강원) 당선자가 전국적으로 부각된 것과도 맞물려 이 같은 해석이 나온다. 이들은 향후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지만 여권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독주하는 형국"이라며 "때문에 오세훈(서울)·김문수(경기) 당선자와 함께 김 지사를 여권의 ‘잠룡’으로 부각시키면서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화일보>는 이에 앞서 15일자 지면을 통해 이석채 KT회장을 대통령실장 후보중 한명으로 거론했다.
신문은 여권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어, 사의를 표명한 정정길 대통령실장의 후임으로 원세훈(59) 국정원장, 임태희(54) 노동부장관, 백용호(54) 국세청장, 이석채(61) KT회장 등 4명이 유력한 선두 후보군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이들 4명은 모두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국가 개혁과제의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집권 후반기 청와대 수장 자리에 적합한 인사들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도 16일자 기사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정정길 대통령실장 후임으로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54), 백용호 국세청장(54) 등 ‘50대 실장’이 기용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원세훈 국정원장(59)과 이석채 KT 회장(61)도 거명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2)의 청와대 수석 기용설,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48)의 중용설도 나오고 있다"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선전한 나경원(47)·원희룡(46) 의원의 입각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병국(52)·김기현(51)·권영세(51)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한 "원외에서는 김태호 경남지사(48)가 후보로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김 지사가 총리로 깜짝 기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며 <서울신문>과 마찬가지로 김태호 총리설을 거론했다.
<서울신문> 16일자는 '김태호 총리' 가능성을 점쳤다.
신문은 "여권 일각에서 ‘김태호 총리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말 그대로 아직은 ‘설(說) 수준"이라면서도 "하지만 나름의 논리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여권을 외면했던 젊은 층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만 48세)인 김 지사의 ‘깜짝발탁’을 고려해 볼만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입각설’은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을 때부터 줄곧 나왔던 만큼 국민들에게 참신한 충격을 주기 위해서는 ‘40대 총리’로 발탁해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전망"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세대교체론’과도 맞아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이번 선거에서 야권에서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인 김두관(경남)·안희정(충남)·송영길(인천)·이광재(강원) 당선자가 전국적으로 부각된 것과도 맞물려 이 같은 해석이 나온다. 이들은 향후 야권의 차기 대권주자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높지만 여권에서는 박근혜 전 대표가 독주하는 형국"이라며 "때문에 오세훈(서울)·김문수(경기) 당선자와 함께 김 지사를 여권의 ‘잠룡’으로 부각시키면서 국민의 관심을 끌어모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문화일보>는 이에 앞서 15일자 지면을 통해 이석채 KT회장을 대통령실장 후보중 한명으로 거론했다.
신문은 여권 고위관계자의 말을 빌어, 사의를 표명한 정정길 대통령실장의 후임으로 원세훈(59) 국정원장, 임태희(54) 노동부장관, 백용호(54) 국세청장, 이석채(61) KT회장 등 4명이 유력한 선두 후보군에 올라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이들 4명은 모두 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국가 개혁과제의 성과를 도출해야 하는 집권 후반기 청와대 수장 자리에 적합한 인사들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경향신문>도 16일자 기사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정정길 대통령실장 후임으로는 임태희 노동부 장관(54), 백용호 국세청장(54) 등 ‘50대 실장’이 기용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원세훈 국정원장(59)과 이석채 KT 회장(61)도 거명된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2)의 청와대 수석 기용설,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48)의 중용설도 나오고 있다"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선전한 나경원(47)·원희룡(46) 의원의 입각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병국(52)·김기현(51)·권영세(51) 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한 "원외에서는 김태호 경남지사(48)가 후보로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김 지사가 총리로 깜짝 기용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며 <서울신문>과 마찬가지로 김태호 총리설을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