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교육감 취임 첫날 인사담당 3명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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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는 이렇게 댓글 4건 조회 1,922회 작성일 10-07-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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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김승환 전북교육감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1일 전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16대 김승환 교육감 취임식'에서 김 교육감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2010.7.1.   jr@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진보성향의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취임 첫날인 1일 도교육청 인사담당 3명 전원을 교체하는 등 본격적인 개혁 작업에 들어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0시 취임 이전에 교육감실로 출근해 도교육청 내 인사담당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으로 권한을 행사한 것이다.

   그는 본청 총무과 인사담당에 채충기 기획예산과 기획평가담당 사무관을, 초등교육과 인사담당에 김보곤 남원 도통초등학교 교장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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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김승환 전북교육감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1일 전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린 '제16대 김승환 교육감 취임식'에서 김 교육감이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2010.7.1. jr@yna.co.kr

   또 중등교육과 인사담당에 같은 과 이재송 장학사를 직무대리로 발령했다.

   이와 함께 민족문학작가회 등 재야에서 활동 중인 신병구 씨를 계약직 나급(6급)으로 비서실에 근무하게 했으며, 시민단체 출신인 최성원(여) 씨는 비서실 계약직 다급(7급)으로 임명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 어떤 청탁도 없었으며, 오직 그 사람의 능력을 보고 임명했다"고 밝혔다.

   j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