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발표 하기도 전에, 노조에 누가 알려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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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른세상 댓글 0건 조회 1,279회 작성일 10-07-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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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사에 한가지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게 있다.
 
지금까지 인사를 발표한 후에 노조에게 인사배경을 설명했었는데
이번 인사에서는, 인사를 발표 하기도 전에 노조에 먼저 흘린 건, 누가 알려줬나!!
노조담당자인가, 인사담당자인가!
그리고, 노조에게 미리 흘린 사유도 궁금하다.
 
노조에게 흘린 결과,
노조위원장이 지사 면담하여 행정과장 직위는 동향이라는 이유만으로,
발령이 보류되었다고 하는데,
동향이라고 특혜를 주어서도 안되지만,
고참서기관을 동향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제시키는 것도 불합리하다.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더니
노조위원장께서 너무 놀라신거 같다.
그런데,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의 의견은 언제 어떻게 수렴했는지.
노조간부 몇명이서 속닥속닥해서 결정한 거라면, 의견수렴 과정에 문제가 있다.
 
노조위원장은 이번 일의 경위를
조합원들에게 시원하게 공개하기 바란다.
 
도청의 조합원들이 아무 생각이 없는 바보가 아니다.
노조위원장도, 인사라인도 직원들을 두려워 할 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