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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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을보태자 댓글 1건 조회 1,224회 작성일 10-07-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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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노조도 변해야 합니다.

노조를 탄압하던 도지사의 인사전횡에는 끽 소리 안하고 있다가

이제 노조를 동반자라고 하는 도지사의 정당한 인사권에 대하여 반대를 하고 나서는 노조위원장의 모습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듭니다.

신임 도지사님은 전에 있던 도지사분과는 확실히 다른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정당한 자격이 있음에도 그 권리가 제한 당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설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특정 초대받은 몇몇인사를 위한 취임식이 아니라 도민 누구가 참여하는 취임식의 모습이나

언론을 통하여 공무원 노조는 중요한 정책파터너라고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입니다

도지사님께서 노조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하여 노조위원장이 도지사 취임 후 첫인사에 발목을 잡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노동조합의 역할이라고 생가하지 않습니다.

우리 노조는 이제 우리 공무원 노조를 지원하여 주시는 신임지사님과 뜻을 같이 하여 과거 잘못된 역사앞에서 힘겹게 투쟁하고 지사님에게 힘을 보태주어야 때 입니다

그럼에도 오히려 조그마한 티끌을 트집 잡아 지사님의 앞길을 막아서는 것이 과연 우리 노조가 할일인가? 꼭 그래야 했는가를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이모과장을 자세히는 모르나 한참 고참서기관으로 더 빠른사람이 한두명이라면 이전까지 보직경로를 보면 승진하기 전에 공보, 감사, 행정 등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인 것으로 보입니다만 어찌 노조위원장의 눈에는 일반적인 것으로 아니보이고 그가 신은 신발의 먼지만 보일까요.......

다른 흑심이 없다면 전 도지사 시설 끽소리 못했던 노조를 생각하며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도청의 앞일을 걱정하는 노조위원장님의 고심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위원장님~ 요번 인사에 나선것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넓고 길게 보세요. 그리고 한 점에 집착하지 말고 주위를 둘러보세요.

어디 그분이 남해공화국으로 만들 사람으로 보입니까?

어렵게 어렵게 뽑힌 지사님 아닙니까?

지사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노조도 이제 그 구태연한 모습에서 벗어나 좀 업그레이드 할 때가 되지 않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