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위원장이 지사님을 존중해 줘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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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배 댓글 1건 조회 1,742회 작성일 10-07-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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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지사님이 행정과장을 이**과장으로 내정했다가
위원장의 반대로 직원들의 뜻이 정 그러하다면 하고 보류를 하셨다는데
 
최고 권력자인 도지사가 뭐가 답답해서 보류를 하셨겠나
낯선 도청직원들과 빨리 친해지고 싶고, 직원들의 뜻을 배려해 주고 싶어서 아니겠나
 
그런데, 위원장이 직원전체의 의견은 수렴하지 않고
특정인의 선동과 몇몇 사람들의 의견만 수렴해서 무조건 반대했다는 건
위원장 답지 않은 행동이네..
그날 반대이유도 너무 궁색했다고 들었네.  고향이 남해라서
 
 
지금이라도, 위원장이 지사님의 부담을 덜어 주게
그게 서로 모양새가 좋다네
이제는 위원장이 지사님을 존중해 줘야 모든 게 풀어진다네
 
위원장이 우려하는 바도 지사님이 더 잘 알거고,
만약 그러한 낌새가 있다면, 지사님이 그 사람을 용서하지 않을 것일세
 
그러니, 위원장도 편견없이 신중하게 판단하세
 
위원장도 노조 출범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 일이 오히려 위원장의 됨됨이와 그릇을 판단하는 시험대라는 걸 잊지 말게
 
지사는 아무나 앉히면 그만 일세
오히려 위원장이 부담스러워 진다는 걸 알아야지
 
특정인의 선동에 위원장이 들러리 서는 격 되지 말고
부디, 타이밍을 놓치진 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