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뒷돈 거래’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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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뒷돈 댓글 0건 조회 1,205회 작성일 10-07-1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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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지난 8일자 언론매체에 보도된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 계약과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에 대하여 징계양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 처벌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이 밝힌 수학여행 관련 비위 혐의 전·현직 교장 전체 138명 중, 우리 도내 교장 18명(현직 14명, 퇴직 4명)의 명단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학교급별 인원수는 초등학교 교장이 11명, 중학교 교장이 6명, 고등학교 교장이 1명으로 약 61%가 초등학교 교장이며,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수사 자료가 통보되는 대로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혐의가 대부분 사실로 확인된 사안이라며, 징계양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처벌함으로써 교육비리에 대하여는 일벌백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