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음악 동아리 밴드 '창공으로'가 9일 군청 정례조회에서 창단 첫 공연을 가졌다.

   지난 2월 결성된 밴드는 건설과 임채민씨(기타)를 단장으로 사회복지과 강근중씨(보컬)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단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시간을 쪼개 3시간씩 연습을 계속해 왔다.

   임 단장은 "더 열심히 연습해 올해는 공무원체육대회 행사에서 공연을 갖고 내년부터는 군민들을 위한 음악봉사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