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한번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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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머 댓글 0건 조회 792회 작성일 10-08-1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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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미라는 아이가 살았다.
어느 날 영미는 어느 곳 에서 숙제를 하고 가기로 했다.
그런데 공책을 다 써버려서 근처 문구점에 갔다.
그 문구점에서 무섭게 생긴 할머니가 나왔다.
영미는 무서워서 벌벌 떨며 말했다.
" 이..이 고..공책 어...얼마예요? " 
할머니는 값을 얘기하며 충고를 했다.
" 500원이다. 그리고 10년 후 전까지는 맨 마지막 페이지를 절대 펼쳐보면 안된다! "
영미는 무서워서 돈을 주고 뛰쳐 나왔다.
 
10년 후...
 
영미는 두근거리며 맨 마지막 페이지를 펼쳐보았다.
거기에는...
 
' 값 200원. ' 이라는 글자가 쓰여져 있었다.
 
2. 장사가 안 되는 만두집이 있었다.
비가 주룩주룩 오는 어느 날 밤...
할머니가 오셔서 만두를 달라고 하셨다.
만두의 맛을 보고 말씀 하셨다.
" 켁.. 켁... 만두가 왜 이리 맛이 없어? 장사가 잘되는 방법을 알려주지.
공동묘지에 있는 팔을 저 위에 놓으면 된다. " 
할머니는 카운터 위쪽을 가리키셨다.
주인은 공동묘지에서 팔 하나를 가져왔다.
그리고는 카운터 위에 놓았다.
다음 날. 정말로 손님이 우르르 몰려왔다.
그 때, 팔이 잘린 할머니가 카운터 위를 보셨다.
주인은 무서웠다.
할머니는 카운터 위쪽으로 가셔서 위에 있는 팔을 잡고 말씀하셨다.
" 합       체!! "